[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배우 신동욱이 어제부터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다. 가족간의 '진실공방'으로 배우 인생 최악의 위기를 맞았다.
배우 신동욱은 전성기를 누리며 인기를 얻고 있었다. 하지만 2일 보도된 TV조선 '뉴스9'은 신동욱의 할아버지가 손자를 상대로 이른바 '효도 사기'를 당했다며 법정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후폭풍이 거세다.
보도에 따르면 신동욱의 할아버지는 신동욱에게 효도를 전제로 집과 땅을 물려줬지만, 신동욱이 집과 땅만 받은 채 할아버지와의 연락을 끊어버렸다는 내용이다.
신동욱은 ‘억울하다’라며 이미지 추락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올인하고 있고, 그러면서 화살을 할아버지에게 겨누고 있다. ‘효도 사기’라는 할아버지의 주장은 ‘거짓말’이라는 것.
이에 신동욱 측은 ‘가정 폭력’ ‘살인 협박’ 등의 키워드를 꺼내 할아버지 측의 주장에 반박했다.하지만 대중들은 ‘믿기 힘들다’는 반응 일색이다.
전날 언론을 통해 신동욱 할아버지 인터뷰가 생생하게 전해진 뒤, 그는 현재 ‘사실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소속사는 ‘법적 대응’ 카드를 꺼냈다.
누구의 주장이 소름돋는 폭로일까. 한 배우의 삶, 그리고 그의 가정사에 ‘충격적 결과’가 시청자들과 팬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사회복지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