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 개최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12.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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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제공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관장 성미선)(이하 복지관)은 22일 오전 11시 복지관 대강당에서 세대 간 이해증진을 위한 ‘세대공감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청소년과 노인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 차이를 이해하고 생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한 해 동안 복지관에서 운영한 세대교류사업을 기록한 영상시청과 성과공유에 이어, 세대공감 토크를 진행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노인과 청소년들은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 △청년, 청소년 문화 이슈 등 세대별 고민고리와 느낌, 불편한 점 등을 함께 대화하며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을 보드판에 쓰거나 메모지에 적어 제시했다. 또한 노인은 청소년을 향한 응원의 말, 청소년은 60년 후의 자신의 모습을 꿈꾸며 메모지에 적어 함께 발표하며 서로 간의 지지와 격려로 토크콘서트가 마무리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어르신 세대에 대해 평소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학교에서도 이런 자리를 통해 더 많은 또래 친구들이 어르신들을 이해하고, 세대가 서로 존중하는 문화가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시립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미선 관장은 “세대 간 사고 차이와 소통 부족으로 세대 갈등이 심해지는 시기에 이번 세대공감 콘서트를 통해 서로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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