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연말 성탄절을 맞아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김영준, 이하 한콘진) 임직원들이 나주 지역센터 아동들을 위한 ‘일일산타’로 변신했다.
지난 18일 한콘진은 전라남도 나주에 위치한 본원 빛가람홀에서 소외계층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기 위한 ‘2018 KOCCA 산타원정대’ 행사를 진행했다.
한자리에 모인 한콘진 임직원들은 산타 복장으로 선물을 포장하고 손 편지를 쓰며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할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했다. 이날 포장한 선물은 총 300만원 규모로, 음반과 캐릭터인형 등 아이들의 문화콘텐츠 향유를 위한 물품을 비롯해 의류, 운동화, 가방 등 행사 전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만족도가 높은 물품을 준비했다.
한콘진 산타원정대의 선물은 나주 세지지역아동센터 아이들 30명의 크리스마스 파티를 위해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올 한 해 한콘진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콘텐츠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왔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애니메이션 제작교실 ▲장르별 K-Pop 체험 기회를 제공한 K-POP SCHOOL ▲문화예술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 ▲2018 광주비엔날레 관람 후원 등 참가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2019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기획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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