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범 코치, 법정서 한마디 공분사...‘악의는 없었다’
조재범 코치, 법정서 한마디 공분사...‘악의는 없었다’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12.1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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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화면캡처
사진 = SBS화면캡처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조재범 코치의 실체가 법정에서 공개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를 만들어냈다고 평가받았던 그는 한 여선수의 삶을 송두리째 파괴시켰다. 구타의 연속성. 법정에서 드러난 추악한 진실이었다.

 

조재범 코치 폭행 속에서도 이 여선수는 이를 악물고 스스로 최고의 여제로 등극했다. 그리고 결심한 듯 “8살 때부터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사실상 이 여선수가 ‘죽음의 조’에서 만날 조재범이라는 은사로부터 폭행을 당해왔던 것.

 

조재범은 이와 관련, 법정에서 해당 여선수를 거론하며 “눈 앞에 나타나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재범은 그러면서 ‘악의는 없었다’고 말해 공분을 사고 있다. 스스로를 ‘공공의 적’으로 만드는 결정타 발언을 쏟아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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