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모권 구매 시 스타가 기증한 애장품 및 사인 가질 수 있는 기회 제공
유노윤호 모자, BTS 랩몬스터 책, 수호 스웨트셔츠, 강다니엘 모자, 아이유 헤드폰 등 기증
[한국사회복지저널] 국내 1위 전자상거래 기업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G마켓 글로벌샵에서 1월 10일까지 동방신기, 방탄소년단, 엑소, 워너원 등 21인의 한류스타가 참여하는 기부 캠페인 ‘기브러브(Give Love)’를 진행한다.
스타들이 연예 전문 온라인 미디어 TV리포트를 통해 내놓은 애장품을 G마켓 글로벌샵에서 전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응모를 받고, 추첨을 통해 전달 고객을 확정하는 행사다. 수익금 전액은 스타의 이름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한다.
이번이 2회째로 사회적 영향력이 크고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들이 대거 참여한다. 동방신기 유노윤호는 모자를, 방탄소년단 RM(랩몬스터)은 책을 기부했다. 엑소의 수호와 시우민은 각각 스웨트셔츠와 모자를 내놓았다. 워너원 강다니엘은 모자, 아이유는 헤드폰을 준비했다. 영화배우 류준열과 이민호는 책과 스웨트셔츠&선글라스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최근 중국과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우효광과 추자현 커플도 각각 스웨트셔츠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은 내년 1월 10일 오전 10시(한국시간)까지 G마켓 글로벌샵에서 진행하며, 원하는 스타의 애장품 응모권(1000원)을 구매하면 자동 참여된다. 중복 및 반복 응모가 가능해 많이 구매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행사 종류 후 추첨을 통해 2018년 1월 17일 오후 2시(한국시간) 글로벌샵에서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당첨자에게는 애장품과 해당 스타의 사인을 전 세계 무료로 배송한다. 기브러브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G마켓 글로벌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2017년 1월에 진행한 첫 번째 기브러브 행사에는 중국부터 미국, 독일 등 40개국의 한류스타 팬들이 참여해 2351만6000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당시 가장 높은 기부금을 모은 스타는 배우 김수현으로 그가 내놓은 패딩이 538만9000원의 기부금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G마켓 글로벌샵에서는 현재 방탄소년단과 메디힐의 콜라보레이션 프로모션이 진행되고 있고, K팝 앨범을 비롯해 K팝 스타 관련 연말연시 시즌상품들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문지영 글로벌사업실장은 “지난해 진행한 첫 번째 행사가 전 세계 수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료한 후 특히 보이밴드를 중심으로 한 케이팝 스타의 인기가 높아져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올해 K팝, K드라마 굿즈의 매출이 전년 대비 95% 성장하는 등 글로벌샵에서 케이팝 관련 상품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기부 행사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