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온라인 일파만파...되풀이되는 갑질에 여론 분노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 온라인 일파만파...되풀이되는 갑질에 여론 분노
  • 정세연
  • 승인 2018.12.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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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캡처
사진=유튜브 캡처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연신내 맥도날드에서 발생한 갑질로 다시 한 번 '고객은 왕이 아니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맥도날드에 따르면 지난 달 맥도날드 연신내점 매장에서 중년 남성들과 남직원이 실랑이가 있었다. 서로 언성이 높아지며 결국 경찰까지 출동했다. 한 시민이 몰래 촬영한 영상은 이후 '연신내 맥도날드 갑질'이라는 타이틀로 온라인상에 일파만파 퍼졌다. 

 

영상에는 다소 격양된 듯한 두 명의 중년 남성, 그리고 남직원의 대화 과정이 담겼다. 특히 한 남성은 직원에게 제품이 담긴 봉지를 이른바 '풀스윙'을 했다. 

 

이는 자신의 의견이 관철되지 않은 데 대한 분노로 해석된다. 그러나 폭력은 어떠한 말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맥도날드 측에 따르면 이미 양측의 사과로 끝난 사안이다. 그러나 잊을 만 하면 되풀이되는 갑질에 여론은 분노할 수 밖에 없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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