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통해 꿈나무 육성
인천TP,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통해 꿈나무 육성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12.0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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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교육생들이 지난 2일 로봇타워 20층에서 열린 하반기 수료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교육생들이 지난 2일 로봇타워 20층에서 열린 하반기 수료식에 참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인천TP)의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이 로봇 꿈나무 육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일 인천TP에 따르면 올해 진행된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의 교육과정을 마친 수료생은 모두 170명으로, 누적 수료생이 5천621명으로 늘어났다.

 

로봇 꿈나무 육성 등 로봇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인천시의 지원으로 지난 2004년 문을 연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은 학생들의 수준에 맞춰 현재 3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계·전자부품의 기본지식을 익히는 ‘로봇초급반’, 드론과 로봇의 코딩과 실습교육 중심의 ‘로봇중급반’, 각종 로봇대회 출전을 목표로 하는 ‘로봇고급반’으로 올해 각각 80명, 60명, 30명이 교육과정을 마쳤다.

 

특히 로봇고급반의 경우 10명의 교육생이 전국단위의 각종 로봇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서울시장상’, ‘경기도지사상’ 등을 15차례에 걸쳐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잇따라 거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인천TP는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교육생들에게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키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 20층에 교육실을 새롭게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7월부터는 기존 교육시설로 사용하던 미추홀구 인천IT타워 8층 세미나실에서도 교육을 진행,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교육환경 개선으로 참가학생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점차 높아지는 추세”라며 “‘청소년 창작 로봇교실’ 확대운영 등을 통해 인천시 8대 전략산업인 로봇산업의 미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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