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TV 조선 ‘연애의 맛’ 시청률 (유료가입)이 11월 29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4%대를 돌파하는 경사를 맞으며 동시간대 지상파 KBS2 ‘ 해피투게더시즌 4’를 이기고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연애의 맛’ 시청률 (유료가입)은 4.1%를 기록했는데 ‘연애의 맛’은 지난 9월 16일 첫 방송 당시 시청률 1.0%로 시작해 6회 (10월 25일) 방송에서 처음으로 시청률 2%대로 올라서더니 8회 (11월 8일)에서 다시 시청률 3%대로 올라서고 이날 11회에서 드디어 시청률 4%대를 첫 돌파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타고 목요일 종편 대세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이날 ‘연애의 맛’은 시청률 상승과 함께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 했을 뿐만 아니라 동시간대 tvN ‘인생술집’ 시청률 3.1%를 1.0% 포인트 차이로 이기며 비지상파 동시간대 1위도 차지 했다. 또한 KBS2 인기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 4’ 시청률 3.4% (1부 3.5%, 2부 3.0%)를 이기고 KBS1 ‘뉴스라인’ 시청률 3.8% 까지 제압하며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지상파와 동일 기준으로 산출한 ‘연애의 맛’ 시청률 (유료+비유료가입)은 3.9% 였다.
TV 조선 ‘연애의 맛’이 KBS2 인기 예능 ‘해피투게더 시즌 4’ 시청률을 이긴 것은 지난 11월 15일 포함 이번이 두 번째 이다. 당시 ‘해피투게더 시즌 4’ 시청률은 2.8%, ‘연애의 맛’ 시청률 (유료+비유료가입)은 2.9% 였다.
이날 ‘연애의 맛’ 최고 1분 시청률은 이필모 커플이 차지 했는데 이필모 집에서 김장을 마친 후 이필모와 서수연이 거실에서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순간 시청률이 4.8%까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