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와 연계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부모교육 ‘눈길’
지역사회와 연계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부모교육 ‘눈길’
  • 정세연
  • 승인 2018.11.2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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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청계숲 부모교육
동탄 청계숲 부모교육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지난 22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중앙 이음터 강당. 아침에도 불구하고 120여명의 학부모들이 강연장을 가득 메웠다. 아이들의 적기 교육을 위해 부모들이 해야 할 역할을 중심으로 한 이기숙 부영그룹 고문(이화여대 명예교수)의 강연을 듣기 위한 것. 학부모들은 하나같이 귀를 쫑긋 세우며 강연자의 토시 하나라도 놓칠까봐 열심히 노트 필기했다.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하며 부영그룹만의 독특한 사회공헌활동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여주기식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아파트 단지와 지역사회와 함께 강연을 통해 사색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부영 아파트 지역 단지들 학부모들과 지역사회가 연계해 부모교육을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들어선 지난 15일 부산신호 4개 단지와 22일 동탄 청계숲 단지 부모교육 역시 지역 민간 어린이집 요청으로 대규모 부모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부영그룹 내 보육지원팀은 올해 봄부터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해 왔다. 부영그룹 부모교육이 맘카페 공지 등 학부모들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민간 어린이집 연합회의 요청이 이어지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규모 프로그램으로 확산됐다. 강연자인 이기숙 부영그룹 고문은 유아교육의 최고 권위자다.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교수로서 40여 년간 유아교육의 한 길을 매진함은 물론, 유아교육 일선의 현장 책임자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갖추고 있다. 이 고문은 부모교육 기간 동안 하루가 멀다하고 지방을 다니면서 강연 준비로 여념이 없었다.

 

여름과 가을을 지나면서.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부모교육의 인기는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학부모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현지 목소리를 들어보면, “자녀와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훈육해야 할지 난감했었는데 정확한 해답을 얻게 됐다”, “아이들의 기질에 맞는 양육법이 있음을 새롭게 알게 됐고, 앞으로 자녀에 맞는 양육태도를 갖게 됐다” , “여러 강연을 들었지만, 부영그룹의 부모교육 강의는 타 강의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마음에 와 닿았다. 스스로의 양육태도에 대해 반성하고 실제로 적용할 수 있게 된 계기였다” 등, 감탄과 찬사도 아끼지 않았다.

 

부영그룹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부모교육 뿐만 아니라, 입주민,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지난 여름에는 47개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물놀이 체험장을 설치, 입주민 자녀들과 함께함은 물론, 가을에는 에어 바운스, 블록 놀이터 등을 설치해 지역 사회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부영그룹 보육지원팀 관계자는 “부모교육, 물놀이 시설, 에어바운스 체험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며 입주민과 지역사회에 더 가까워지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부영그룹 보육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부영아파트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 없이 무료로 사용하게 하며 그 비용을 영·유아들의 보육과 복지에 쓰이게 하고 있다. 특히 부영그룹은 이기숙 이화여대 명예교수를 상임고문으로 영입해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운영, 투명하고 공정한 원장 선발은 물론, 학부모를 위한 부모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또한 어린이집 개원지원금 지원 및 다자녀 입학금 지원, 연 2회 교사 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 행사 지원 등을 무료로 지원, 양질의 보육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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