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안동시새마을부녀회는 11월 23일 시민운동장 주차장에서 ‘아름다운 나눔! 2018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의 겨울철 먹거리 마련을 위해 새마을부녀회원과 결혼이주여성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배추 1만 포기를 김치를 담가 24개 읍면동의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1,500세대 및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해 헌 옷 모으기 운동과 구판사업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도 71톤의 헌옷을 수거, 매각해 1천9백만 원의 기금 마련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각 읍면동 부녀회에서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배추절임 작업과 김장양념 만들기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23일 합동으로 김치 버무림 작업 후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움을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이 함께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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