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양양군(군수 김진하)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불우이웃을 돕는 따뜻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나라”라는 슬로건으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군민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을 대상으로 11월 2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 간 진행이 되며, 지난해 모금액 수준인 1억 6백만원을  목표로 모금활동을 추진한다.

 

군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군청과 시장상가, 읍면 지정게시대 등에 홍보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포스터와 리플릿을 제작하여 각 사회기관과 단체, 이장․부녀회장 등에 배부했다.

 

아울러, 내달 14일에는 양양군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3개 단체 30여명의 회원이 전통시장을 비롯한 시가지를 순회하며 가두모금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품은 당일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송금되어 일괄 적립이 되며, 모금이 마무리되면 각 시군별로 재배분해 복지수요가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모금에 동참하고자 하는 군민은 군청 복지과(670-2264)와 각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모금함 또는 전화 ARS(060-700-0577, 1통화 2천원)를 통해 쉽게 참여할 수 있다.

jjubik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