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실시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기념 캠페인 실시
  • 정세연
  • 승인 2018.11.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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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폭력피해자의 365 새희망 디딤돌
여성폭력피해자의 365 새희망 디딤돌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가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하여 경기도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 공동으로 11월 28일 수요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지역 주민의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연대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2018년 성폭력·가정폭력 추방 주간’ 행사는 경기도에서 지원하고 1366과 경기북부 지역의 여성폭력 관련 70여개 유관기관이 참가하여 연대 캠페인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참석기관 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 반대’ 결의문을 외치고 디지털성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불법동영상 촬영 금지, 불법동영상 다운로드 반대, 불법동영상 유포 Zero’ 등이 적힌 피킷을 들고 행복로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성범죄예방 가두캠페인도 벌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여성긴급전화1366 경기북부센터가 마련한 행사 부스에서 ‘사랑일까 폭력일까’를 생각해보는 폭력예방 나무만들기와 폭력예방 지킴이 선언문 낭독, 포토존 즉석 사진 촬영 등 퍼포먼스 참여를 통해 여성폭력에 대한 새로운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다.

 

여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위기개입 상담과 지원업무를 맡고 있는 1366은 매년 성폭력ㆍ가정폭력 추방기간에 경기북부 지역 유관기관과 연대하여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여성폭력 피해(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데이트폭력, 디지털성범죄 피해)를 입었을 경우, 1년 365일 24시간 통화가 가능한 국번 없는 전화번호 1366으로 전화를 걸면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피해 신고는 112)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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