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학교로 유치원 원아모집, 접속자 몰려...선착순X 26일까지
처음학교로 유치원 원아모집, 접속자 몰려...선착순X 26일까지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11.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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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처음학교로 사이트
사진=처음학교로 사이트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2019 학년 유치원 일반모집이 21일 시작한다.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유치원 일반모집에 지원하려는 학부모들이 몰리면서 '처음학교로' 누리집 접속이 한때 원활치 않았다.

 

이에 대해 교육부 관계자는 "지난해보다 서버를 증설했는데도 동시 접속자가 워낙 많아 접속이 다소 지연되는 것"이라며 "선착순 모집이 아니므로 26일까지 언제든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

   

저소득층을 비롯한 우선모집 대상자 원서접수는 이달 초 끝났고, 일반모집 원서접수는 이날부터 26일까지다.

   

처음학교로는 유치원 입학신청·추첨·등록을 온라인에서 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온 가족이 '공 뽑기' 등 현장추첨에 동원되는 불편을 줄이고 학부모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제재와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해 참여를 독려하면서 사립유치원의 60%인 2448곳이 이 시스템을 통해 원아모집을 하기로 했다.

 

국공립유치원은 전체 4782곳 가운데 비무장지대(DMZ)에 있는 1곳을 제외한 4781곳(99.97%)이 처음학교로 시스템을 통해 원아모집에 참여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지역 사립유치원은 633곳 가운데 547곳(86.41%)이 참여하기로 했고, 광주·충북·충남·전남지역 사립유치원의 참여율은 90% 안팎을, 세종·제주지역 사립유치원 참여율은 100%를 기록했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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