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명인과 함께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김장 나눔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김장 나눔
  • 정세연
  • 승인 2018.11.20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동차사고 피해자 2,500가정대상으로, 총 12.5톤 지원
11월 20일 김장나눔행사에 함께한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사진 왼쪽), 유정임 김치명인(사진 가운데),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
11월 20일 김장나눔행사에 함께한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사진 왼쪽), 유정임 김치명인(사진 가운데), 박순자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11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야외광장에서 “김치명인과 함께하는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토교통위원회 박순자 위원장, TS 희망봉사단, 공단 임직원 등 200여명이 동참하였으며,

 

현장에서 만들어진 김장은 공단에서 지원 중인 자동차사고 피해자 2,500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정당 5kg씩, 총 12.5톤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여러 기업의 참여와 개인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행사 진행은 前 KBS 신영일 아나운서가 도움을 주었으며, 풍미식품 대표이사 “유정임” 명인은 김장 담그기 현장 시연과 함께 김장 2.5톤(500가정)을 기부하였다.

 

또한, “(주)희망이음”(대표 황재훈)과 “(주)내추럴푸드시스템”(대표 오승민)에서는 밥차를 운영하여 참여자들에게 무상으로 중식을 제공하고, 행사장 무대에서는 김장에 참가한 봉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가수 윤혜원의 공연과 공단 음악동호회 “풀잎소리”의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졌다.

 

공단은 지난 2000년부터 생활형편이 어려운 자동차사고 피해가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재활보조금, 유자녀장학금 등 경제적인 지원*과 함께 TS희망봉사단 운영․유자녀 멘토링 등 정서적 지원도 추진하고 있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자동차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공단은 자동차사고 피해가정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를 계기로 사회적 관심과 나눔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ubika@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