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11월 12일 의정부 호암초등학교 강당에서 호암초등학교 5학년 120여 명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선천적 장애 이외에도 질병과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고 장애를 이해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제 사고로 인해 장애를 갖게 된 장애인 강사가 자신의 사고 사례와 동영상 자료 등을 직접 교육해 장애 발생 예방에 필요한 지식을 전달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
교육내용은 후천적 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장애발생 예방 5계명, 장애의 올바른 이해와 신체의 중요성, 생활 주변 사고 발생 예방법 등 장애인식 개선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광용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대부분은 질병이나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이므로 장애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애예방 교육을 확대해 장애 발생률 감소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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