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채경, 만취 음주운전 사고...긴 휴식기 강제소환
박채경, 만취 음주운전 사고...긴 휴식기 강제소환
  • 정세연
  • 승인 2018.11.13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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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경 (사진=YTN 캡처 화면)
박채경 (사진=채널A 캡처 화면)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배우 박채경(박고은)이 만취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박채경은 2006년 데뷔해 약 2년간 드라마 주연까지 꿰차며 활발하게 활동하다 이렇다 할 계기 없이 긴 휴식기를 가졌다. 당시 신인임에도 당찬 연기와 매력적인 캐릭터로 향후가 기대되는 유망주였으나 근 십년 만의 소식은 만취 음주운행으로 인한 사고다.

 

박채경은 5일 밤 서울 강남대로에서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았다. 동승자도 태운 채였다. 정차된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았을 정도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승자의 음주운전방조 혐의와 관련해선 운전을 적극적으로 독려했느냐, 아니냐에 따라 처벌이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박채경이 사고를 낸 차량은 후면이 일부 파손됐으며, 운전자는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 현재 입원치료 중이다. 다행스럽게도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언제라도 큰 사고가 날 수 있었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최근 여론은 물론 정부, 정치권이 음주운전 엄벌에 대한 공통의 공감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좀처럼 경감심을 보여주지 않는 일부의 '도로 위 살인운전'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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