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13일 출국한다. 오는 18일까지 5박 6일간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파푸아뉴기니를 방문한다.
이번 순방에서 아세안 국가들과의 교류확대는 물론, 한반도 비핵화등 평화체제에 대한 지지 확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순방 기간중 푸틴 러시아 대통령,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할 계획이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도 추진중에 있다.
문 대통령은 16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과 한·중·일이 포함된 '아세안+3' 정상회의, 18개국 정상이 참여하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한다. 17∼18일에는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혁신적 포용국가 비전'을 소개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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