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영국 런던, 지속가능한 물 관리부문 금상 수상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명운)는 12일 영국 런던 현지에서 개최된 ‘2018 그린 애플 어워드(Green Apple Awards)’에서 「지속가능한 물 관리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그린애플 어워드는 환경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가진 영국 친환경 비영리단체 ‘더 그린 오가니제이션’(The Green Organization)이 주관하며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영국 환경청이 공식 인정하는 유럽최고의 친환경상으로, 전 세계 정부·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우수한 환경개선과 지속가능한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되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친환경 선도기관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는 2011년부터 물 절약 목표관리계획을 수립하여 전국 14개 공항에서 지속적인 물 절약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녹색공항을 실천하고 있다. 공사의 목표관리제도와 빗물 재활용 우수장비, 절수형 부속 설치 등의 노력과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약 2,090,000천톤의 물을 절약한 것이 이번 어워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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