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2018.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참여) 우리들이 해결하는“Youth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성과공유회가 11월 7일(수) 양명고등학교 은구회관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체인지메이커란 청소년들이 사회문제를 발굴 & 해결하는 활동으로 토론을 통해 학교 및 지역사회 내 문제나 변화되었으면 하는 내용을 선정하고 캠페인 활동을 통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실천하는 사람들로 2018년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에 활동한 청소년(초등 늘예솔방과후아카데미, 중등 신성중학교 행복징검다리, 고등 양명고등학교 공감혁신부)80여명 7개팀(초등 1팀, 중등 1팀, 고등 5팀)이 자신들이 올해 활동했던 내용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2019년 체인지메이커 동아리를 창단할 평촌경영고 청소년도(정인화, 김유진)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청소년문제 중 가장 큰 문제가 무엇인지?, 쓰레기 분리수거, 빈부격차, 약속시간, 청소년 성교육 & 임신 문제 등을 주제로 Youth 체인지메이커에 관심을 갖게 된 동기, 주제설정, 활동경과발표, 체인지메이커가 우리에게 준 영향 등 순으로 팀마다 발표를 하고 궁금한 사항을 바로 바로 물어보는 질의응답시간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성과공유회에 진행을 맡은 양명고등학교 강태영 학생은“서울, 강원도는 체인지메이커 활동이 활성화가 되었는데 안양에는 체인지메이커 활동이 이제 시작하는 단계인데 성과공유회를 진행한 자체가 의미가 있었으며, 안양에도 체인지메이커가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