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황미나, 김종민과 공개 연애 NO...애정 전선 이상
'연애의 맛' 황미나, 김종민과 공개 연애 NO...애정 전선 이상
  • 정세연
  • 승인 2018.11.09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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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맛' 김종민X황미나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김종민X황미나 (사진=tv조선)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어제(8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에서는 100일 공개연애 계약 종료를 앞둔 김종민 황미나 이야기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황미나는 김종민에 "방송에서 오빠 얼굴을 보면 좋아 보이지만 지난주 생일 상을 차려줬을 때는 별로 안 좋아 보이는 거 같더라. 속상했다. 나를 별로 안 좋아하는 거 같다"고 속내는 털어놓자, 김종민은 "약간의 오해가 있는 거 같다. 너를 힘들게 한 게 아닌가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미나가 "오빠 마음에 대한 확신같은 걸 모르겠다"고 말하자, 김종민은 "말이 어려운 거다. 오해가 될 수 있으니 말을 아끼려고 한다. 괜히 네가 상처가 되면 안 되니까"라고 말을 아꼈다.
 
 
이때 황미나는 "내가 상처될 말이 뭔데? '네가 상처 받을까 봐'라는 말이 '내가 너 안 좋아하는데' 아니냐"라며 "오빠는 '좋아한다'고 정확하게 말을 안 해주지 않냐. 확신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황미나를 여자로서 좋아하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감정이 싹트니 겁이 난다. 내가 공개 연애를 한 적이 있지 않냐. 남자도 남자지만 여자한테 손해가 있다. 누구를 만났다는 꼬리표가 따라다니더라"고 조심스러워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김종민은 "혹시 안 좋아졌을 때 걱정된다. 상처 주기 싫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후 같이 캠핑을 하던 황미나는 "오빠가 나를 별로 안 좋아한다고 느꼈다"며 "결론은 내가 너무 상처받을 것 같아서 나도 적당히 해야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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