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청소년과 함께하는 우포늪 환경정화
지역청소년과 함께하는 우포늪 환경정화
  • 정세연
  • 승인 2018.11.0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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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앞두고 실시
7일, 창녕옥야고등학교 학생 등이 우포늪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7일, 창녕옥야고등학교 학생 등이 우포늪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7일 우포늪 일원에서 창녕옥야고등학교 학생,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회원, 창녕군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녕옥야고등학교와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는 2016년부터 협약을 맺고 매년 2회에 걸쳐 우포늪 환경정화를 실시해 왔다. 

 

오는 10일 제9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환경정화는 1, 2학년이 참여했으며 1학년 학생들은 대합면 신당마을을 출발해 우포늪생태체험장 탐방구간까지 쓰레기 수거 작업을 했고, 2학년 학생들은 이방면 부곡마을에서 출발해 우만제방을 거쳐 우포늪생태체험장 탐방구간까지 쓰레기 수거 작업을 마쳤으며, 지역 주민들도 참여하여 대대제방부터 사초군락지까지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관계자는 “생태계의 보고인 우포늪은 현세대뿐 아니라 미래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이기에 지역청소년들의 참여가 더욱 의미가 있으며, 우포늪 자연생태 교육도 같이 실시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증진과 우포늪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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