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개도국 아동 의료지원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박차
한국가스공사, 개도국 아동 의료지원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박차
  • 정세연
  • 승인 2018.10.3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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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과 함께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 수술 지원
지난 10월 28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가족과 가스공사 상생협력부 직원들
지난 10월 28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가족과 가스공사 상생협력부 직원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2명을 국내로 초청해 수술 지원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환아들은 지난 28일 입국 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에서 약 3주간 수술 및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지난 2012년부터 분당서울대병원과 협업해 매년 2명의 개발도상국 심장병 환아에 대한 의료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까지 이라크 4명, 우즈베키스탄 10명 등 총 14명의 수술을 지원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국내 사회공헌 활동뿐만 아니라 우즈베키스탄 수르길 가스전 사업 등 해외자원개발과 연계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자원보유국과의 우호를 다지고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밖에도 2010년부터 중증장애아동 재활을 지원하는 ‘온누리 R-BANK’사업으로 현재까지 장애아동 1,116명을 진료하고 375명에게 재활보조기구를 후원했으며, 해외자원개발 대상국인 모잠비크 현지에 기술훈련학교를 신설해 배관·용접공 양성 및 독자적 교육자생체계 구축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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