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25일 오후 김포시 구례동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신한은행·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함께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난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 구축 사업은 맞벌이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 돌봄 활동으로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신한금융은 금번 개소한 김포시 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해 경기도에 총 3개소(파주시·구리시)를 완공했으며 현재 운영을 준비 중이다. 아이들이 맘껏 뛰놀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으며, 아이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재 신한금융은 3년간 총 150개소 구축을 목표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개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 꿈도담터’를 통해 맞벌이 가정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지역 내 공동육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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