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에서 도경수가 예전의 기억이 돌아온것 같다고 밝혔다.
24일 오후 방영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극본 노지설, 연출 이종재) 5화에서는 원득(도경수 분)과 홍심(남지현 분)이 알콩달콩 지내는 장면이 그려졌다.
홍심은 돈을 벌기 위해 원득에게 연애소설 필사를 요청했다. 이에 원득은 "이것을 다 필사하라? 읽고싶지 않다. 오글거리는구나"라 말했지만 홍심을 이길 수 없었다.
연애소설을 읽다 원득은 "혹 너도 내게 첫 눈에 반한 것이냐?"이냐고 물었고, 홍심은 원득이 자신을 따라다녔다고 답했다. 이어 홍심은 "자세히 봐. 따라다닐 수 밖에 없는 얼굴이야. 내 얼굴"이라고 했고, 원득은 홍심을 자세히 보더니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이후, 장에 갔던 홍심과 원득은 마칠(정수교)을 피해 좁은 골목에 숨어 들어갔다. 원득은 "몹시 불편해졌다. 좁아서 그런 것이 아니다. 기억이 돌아온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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