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배우 조우진이 오는 10월 일반인 여자친구와 결혼한다.
24일 한 매체는 조우진은 오랜 기간 교제한 일반인 여자친구와 다음달 14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조우진은 이전에도 여자친구가 있다며 밝힌 바가 있다. 지난 2016년 1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9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다. 일반인이고 정말 소중한 친구라 보호하고 싶다"며 직접 언급했었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서 미국 공사관 역관 임관수로 분한 조우진은 명불허전 연기력과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조우진은 탄탄한 연기력과 강렬한 케릭터로 집중을 받은바 있는 배우로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해 '38 사기동대',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영화 '더 킹', '브이아이피', '내부자들', '남한산성', '강철비'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도깨비'에서 공유, 육성재와 함께 독특한 카리스마와 개성으로 가히 ‘김비서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오는 10월 개봉하는 '창궐'을 비롯해 '전투', '마약왕', '돈', '국가부도의 날' 등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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