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로 지역 동반 성장에 앞장
LX,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구매상담회로 지역 동반 성장에 앞장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9.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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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한국국토정보공사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온 한국국토정보공사(LX·사장 최창학)가 전라북도와 함께 사회적 경제 기업 등의 판로개척 지원에 나섰다.

LX는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9월 13일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판로확대를 위한  공공구매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담회는 우수제품 인증을 받은 전주시 사회적기업인‘나인커뮤니케이션’등 도내 사회적 기업 등 20개사가 참석했다.

LX는 본사 및 부설기관을 대상으로 구매예상품목 등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사회적경제기업에 구매예상 품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실질적인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1대1 맞춤형 구매상담회’로 진행했다.

또한 자금 사정이 어려운 사회적 경제 기업이 스스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상생희망펀드’를 통한 금리 감면 서비스를 안내했다.

‘상생희망펀드’는 LX가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22년까지 200억 원규모의 금융 지원 서비스로, 지역 중소기업과 공간정보 협력기업에 최대 2억 원, 3.45%까지 이자가 감면된다.

최창학 사장은 “LX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만큼 동반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며“이번 구매 상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계속해서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기업’은 영리기업과 비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로 사회적 목적을 최우선으로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을 수행하는 기업을 뜻한다. ‘사회적 경제 기업’은 사회적 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 주목적을 둔 더 큰 범주의 기업을 뜻한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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