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농산물품질관리사는 농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가 매년 급증함에 따라 소비자와 생산자의 피해를 최소화하며, 원산지 표시의 신뢰성을 확보함으로써 농산물의 생산자 및 소비자를 보호하고 농산물의 유통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도입됐다.
주로 산지 생산자 조직에 소속되어 농산물의 품질 관리, 상품 및 브랜드 개발, 물류 효율화, 판촉, 바이어 관리 등을 종합 조정·관리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주요 업무는 농산물의 등급을 판정하고 농산물의 출하 시기를 조절하며, 품질관리기술 등에 대한 자문을 행한다. 또한 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유통 효율화에 필요한 업무를 수행한다.
응시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응시자는 1차 시험과 2차 시험을 통과해야 하며, 1차 시험 과목으로는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농수산물 유통, 가격 안정에 관한 법령, 원예작물학, 농산물유통론, 수확 후의 품질관리론, 2차는 농산물품질관리 실무, 농산물등급판정 실무로 구성되어 있다.
주 취업처는 농산물을 취급하는 대형 유통업체, 공공기관, 지역농협,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있으며 농산물을 취급하는 공공기관과 농협에 취업할 경우 인사 고과, 수당, 승진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토픽코리아에서는 농산물품질관리사 필기 대비 합격반 근로자 국비지원교육을 개설해 진행 중이다. 토픽코리아의 농산물품질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은 시험 정보 알림 서비스, 모바일 수강 무료 제공, 수료 후 무제한 반복 수강, 1:1 학습 상담 등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며 농산물품질관련법령에 이한우 교수와 원예작물학의 최상민 교수, 농산물유통론 임시혁 교수, 수확 후 품질관리론·품질관리 및 등급 판정 실무에 이영복 교수 등 전문 교수진들이 함께한다.
해당 과정은 국비지원교육으로 고용노동부 HRD-Net 재직자 훈련과정에 등록되어 있으며, 온라인 강의로 진행된다. 직장인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로서 고용노동부 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 후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토픽코리아 인재개발교육원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