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횡성군보건소는 8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17년 군민의 건강행태 파악을 위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하는 법정조사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김춘배 교수팀과 수행하게 되며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및 건강문제의 원인을 파악하여 지역주민 건강수준에 맞는 보건정책 수립에 반영하고자 진행하게 된다.
조사대상은 아파트, 주택 등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통계전문가로부터 무작위로 표본지역을 선정, 지역주민 19세 이상 900명에 대해 조사를 진행한다.
조사방법은 일정기간의 교육을 수료한 5명의 조사 요원이 표본가정을 방문해 건강행태, 만성질환, 손상 및 사고중독, 안전 의식 등 의 조사항목을 CAPI(노트북을 이용해 현장에서 바로 입력하는 방식)를 이용해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기법으로 추진된다. 개별면담 조사 후 에는 소정의 감사 답례품을 전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완료 후 조사내용의 모든 자료는 파기하여 개인정보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정책 정책수립에 꼭 필요한 자료로 대상자의 모든 가구가 참여하여야 정확한 지역주민의 건강지표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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