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의 연안식당, 성장성에 본사 직원도 창업
디딤의 연안식당, 성장성에 본사 직원도 창업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8.08.2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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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안식당 인천논현점 (사진=디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외식기업 (주)디딤(대표이사 이범택)이 운영하는 꼬막비빔밥 맛집 ‘연안식당’의 성장에 본사 직원들이 직접 창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안식당은 최근 오픈한 경기도 시흥 배곧점과 인천 논현점, 오픈 예정인 위례점, 인천 계산역점, 인천 서창점 등 총 5곳의 매장이 본사 직원이 오픈한 매장이라고 밝혔다.

연안식당은 지난 해 9월 론칭한 해산물 전문점으로 대표 메뉴인 꼬막비빔밥이 맛있는 식당으로 입소문 나면서 가맹사업 1년도 채 되지 않아 70호점 계약을 완료,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장을 오픈한 본사 직원들은 이러한 브랜드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직접 지켜보고 창업을 결정, 가맹점주로서의 변신을 시도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매장을 계약한 본사 직원은 “연안식당의 빠른 성장과 매장 내 수익성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면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해 매장 운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디딤은 직원들의 매장 창업이 예비창업자들에게 브랜드의 신뢰도와 수익성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좋은 예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딤 관계자는 “본사 직원이 매장을 운영할 경우 아무래도 브랜드를 잘 알기 때문에 맛, 위생, 서비스 등 운영에 필수적인 부분에서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우수한 매장으로 운영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매장을 오픈한 본사 직원도 “지금까지 봐온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매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외식기업 디딤은 고깃집 프랜차이즈 브랜드인 마포갈매기를 비롯해 다양한 브랜드를 운영중인 외식기업으로 현재 백제원, 도쿄하나, 한라담, 폴사이드228 등의 직영 브랜드와 마포갈매기, 미술관, 고래식당, 고래감자탕, 연안식당 등의 가맹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외식기업으로는 세 번째로 코스닥상장기업이 됐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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