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예술무대,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PFO가 선사하는 ‘베토벤 영웅교향곡’
TV예술무대, 지휘자 없는 오케스트라?!...PFO가 선사하는 ‘베토벤 영웅교향곡’
  • 최선은
  • 승인 2020.09.26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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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TV예술무대 ‘2020 평창대관령음악제-영웅’
사진= MBC TV예술무대 ‘2020 평창대관령음악제-영웅’

 

이번 주 MBC TV예술무대에서는 ‘2020 평창대관령음악제-영웅’이 방송된다.

 

이번 2020 평창대관령음악제를 위해 프로젝트 오케스트라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PFO)’는 세계 명문 악단에서 활약하는 수석 연주자들로 구성되었다. 평창페스티벌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베토벤, 교향곡 3번 ‘영웅’> 을 감상할 수 있다. 

 

일명, ‘영웅 교향곡’은 베토벤이 나폴레옹에 대한 존경심을 가지고 만들기 시작했지만 스스로 황제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에 실망해 악보에 써놓은 헌정 문구를 찢어버렸다는 일화가 전해지는 유명한 작품이다. 

 

전 세계 어느 무대에서도 지휘자 없이 연주되는 심포니는 손에 꼽을 만큼 드문데, 올해 평창대관령음악제에서는 지휘자 없이 악장 토모 켈러의 리드로 연주되는 진귀한 무대가 펼쳐졌다.

  

MBC ‘TV예술무대’, ‘2020 평창대관령음악제’편은 9월26일(토) 밤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1시45에 방송된다.

jjubik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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