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 티처빌, ‘클래스메이커’로 각 출판사별 교과서 연관 수업자료 제공
테크빌교육 티처빌, ‘클래스메이커’로 각 출판사별 교과서 연관 수업자료 제공
  • 정세연
  • 승인 2021.09.1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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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빌교육 티처빌, ‘클래스메이커’로 각 출판사별 교과서 연관 수업자료 제공
테크빌교육 티처빌, ‘클래스메이커’로 각 출판사별 교과서 연관 수업자료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테크빌교육 티처빌원격연수원(이하 티처빌)이 수업 지원 플랫폼 ‘클래스메이커’를 통해 각 출판사 교과서 차시별 연관 수업 자료를 한 곳에 모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내년부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수학·사회·과학 교과서가 국정교과서에서 검정체제로 단계적으로 전환된다. 그 동안 국정교과서 체제에서는 교사가 하나의 사이트에 접속해 디지털 교수 학습 자료를 활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검정 체제에서는 각 출판사별 사이트를 방문해 수업 자료를 확인해야 해 교사의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클래스메이커(ClassMaker)는 46,000여개의 유튜브 동영상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AI와 현직교사가 출판사별 초등 3~6학년 국·수·사·과·음·미·체·실 학년·과목·단원·차시별로 수업에 바로 활용 가능한 콘텐츠를 추천한다. 2학기 개학에 맞춰 이달 베타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 19일에는 금성출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성출판사 교과서와 연계한 디지털 수업 자료도 제공 중이다. 교육 전문 교구몰 티처몰은 금성출판사 및 비상교육과 업무협약을 맺고 각 사의 교과서별 전용 교구몰을 개설했다.

 

베타서비스 출시를 맞아 교사 대상의 SNS Event도 진행 중이다. 클래스메이커 이용 후기와 개선 아이디어를 제시한 선생님들 중 추첨을 통해 상품권을 증정한다. 

 

검정교과서 체제에서 걱정이 많았던 교사들은 이미 댓글을 통해 “클래스메이커는 출판사 별로 자료를 한 곳에 모아 차시별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수업 준비 시간을 단축시킨다.”, “현직 선생님들이 추천한 콘텐츠라 질적인 면에서도 믿을 수 있다”와 같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지혜 테크빌교육 티처빌사업부문 대표는 “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로 새로운 교사 교육지원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티처빌에게 ‘클래스메이커’가 본격 도약대가 될 것”이라며 “클래스메이커가 교과서 검정체제 전환에 따른 교사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는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출판사별 다양한 디지털 수업자료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처빌은 다양한 연수 콘텐츠를 기획, 생산함과 동시에 선생님들의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서비스 ‘쌤학공(쌤들의 학습공동체)’을 3월에 출시했고, 국내 최초 교사 전용 오픈 마켓 ‘쌤동네’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서비스를 토대로 교원연수, 강의 콘텐츠, 모임 등 서비스 전반에 새로운 교사 교육지원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limited93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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