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를 부탁해, ‘쭙쭙냥’ 보배의 말할 수 없는 비밀
고양이를 부탁해, ‘쭙쭙냥’ 보배의 말할 수 없는 비밀
  • 정세연
  • 승인 2020.09.24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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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를 부탁해, ‘쭙쭙냥’ 보배의 말할 수 없는 비밀
고양이를 부탁해, ‘쭙쭙냥’ 보배의 말할 수 없는 비밀

 

모두가 잠든 야심한 밤이면 어김없이 들려오는 ‘쭙쭙’ 소리. 알고 보니 고양이가 개 젖을 먹는 소리라는데. 그러나 곧이어 밝혀진 충격적인 사실! 젖을 주는 강아지 야니가 젖이 없는 수컷이라는 것! 그렇다면 보배가 그토록 물고 빨던 그것의 정체는?

 

이 집의 공식 껌딱지 커플이라는 보배와 야니. 특히 야니는 보배에게 자신의 간식을 흔쾌히 양보하기도 하고, 보배가 화장실을 가면 졸졸 따라가 볼일 보는 모습까지 지켜본다! 그런데 요즘 보배가 ‘쭙쭙이’ 집착을 보여 문제라고. 때문에 야니가 밤마다 예민한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 도대체 보배는 야니의 그곳(?)을 왜 자꾸만 물고 빠는 것일까? 보배의 안타까운 사연과 ‘쭙쭙이’ 행동을 해결하기 위한 김명철 수의사의 특급 솔루션이 공개된다.

 

*방송일시: 2020년 9월 25(금) 밤 11시 35분, EBS1

 

개의 젖을 빠는 고양이가 있다?! 모두가 잠든 시간이면 이 집에선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는데! ‘쭙쭙’ 소리의 근원을 찾아 올라간 2층 방에서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됐다. 바로 아기 고양이 보배가 강아지 야니의 젖을 빨고 있는 것! 그런데, 곧이어 밝혀진 야니의 놀라운 정체. 이 녀석, 알고 보니 젖이 없는 수컷이다?!

 

자신의 몸을 내어준 것도 모자라 ‘불면 사라질까, 만지면 닳을까’ 오매불망 보배를 향한 야니의 사랑은 그 누구도 따라올 자가 없다는데! 밥을 먹다 말고 야니의 몫까지 탐내는 철부지 보배. 그래도 야니는 불평 없이 자신의 밥을 양보하고, 뭐가 그리 걱정인지 화장실까지 쫓아가 보배의 사적인 순간까지 지켜본다! 그런 사랑이 부담스러울 만도 한데, 보배는 엄마이자 아빠가 되어준 야니를 잘 따른다.

 

하지만 집사 가족은 보배의 ‘쭙쭙이’ 때문에 야니의 그곳(?)이 아프지 않을까 걱정이라는데. 이 황당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야심한 밤, 김명철 수의사가 나섰다. 마침내 밝혀진 보배의 뭉클한 속사정과 ‘쭙쭙이’를 멈추게 할 특급 솔루션까지! <‘쭙쭙냥’ 보배의 말할 수 없는 비밀> 편은 9월 25일 금요일 밤 11시 35분 EBS1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jjubi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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