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화유산과 3D 프린트 융합한 진로교육 사회공헌활동 실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화유산과 3D 프린트 융합한 진로교육 사회공헌활동 실시
  • 권태영 기자
  • 승인 2018.07.18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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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권태영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가 자유학기제를 맞아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테마로 구성된 진로탐색 교육 프로그램인 ‘꿈을 찾는 여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한화리조트가 위치한 전국 12곳의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에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근 용인, 해운대, 경주, 평창, 설악에서 11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꿈을 찾는 여행’은 문화유산의 의미와 보존의 필요성을 배우고, 전문 강사에게 관련기술을 교육받은 후 3D프린트를 활용해 문화유산 복원을 체험하는 이색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문화유산 보존을 주제로 그룹토의를 하고 다양한 솔루션을 직접 찾는 의미 있는 시간도 갖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용인 보라중학교 학생들은 “콘텐츠를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할 수 있어 더욱 재미있고 뜻깊은 경험을 했다”라며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특별한 직업 세계를 탐색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진로탐색의 기회가 부족한 중소도시, 도서지역의 학교를 우선 선정해 4차산업 혁명에 대한 교육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특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문석 대표이사는 “한화그룹의 사회공헌활동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누구나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인재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꿈을 찾는 여행’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청년교육 스타트업 ‘메이커스’, 사회복지단체 ‘더라이트핸즈’,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문화재청’이 공공-민간 연계 진로체험 자원개발 및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적성을 찾을 수 있는 자유학기제 학습 체계를 조성하고, 창의성, 인성, 사회성 등 미래지향적인 역량 함양을 위한 교육 지향적인 사회공헌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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