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교육플러스, 생각을 표현하라! 비주얼씽킹 1부 이미지로 상상하는 힘
미래교육플러스, 생각을 표현하라! 비주얼씽킹 1부 이미지로 상상하는 힘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7.27 2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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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플러스, 생각을 표현하라! 비주얼씽킹 1부 이미지로 상상하는 힘
미래교육플러스, 생각을 표현하라! 비주얼씽킹 1부 이미지로 상상하는 힘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교과서를 암기하던 시대는 이제 그만! 대세는 비주얼씽킹(Visual Thinking)이다! 머릿속에 역동적으로 그려지는 이미지를 직접 표현해보자. 풍부하게 사고하고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과정 속에서 이해력과 기억력이 쑥쑥! 어느 교과 학습에서도 효과적으로 적용 가능한 비주얼씽킹은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학생들의 잠자던 사고력을 깨우는 능동적인 수업! EBS 미래교육 플러스 <생각을 표현하라! 비주얼씽킹 1부> 에서는 실제 교육 환경에서 비주얼씽킹을 접목한 수업사례와 이를 통한 효과적인 성취에 대해 논해본다.

 

Step by Step! 눈높이에 맞춘 비주얼씽킹 첫 걸음

 

어떻게 내 생각을 이미지로 나타낼 수 있을까? 비주얼씽킹과 친해지기 위한 ‘감정 구체화시키기’에서 ‘개요 짜기’ 활동까지! 서울구로초등학교에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발표하며, 자신만의 비주얼씽킹 방법을 찾아가는 학생들. 잘 그리는 미술 시간이 아니라, 핵심을 빠르게 짚어내는 그리기가 필요하다! 이러한 비주얼씽킹 수업의 가장 큰 효과는 무엇일까? 서울 구로초 신건철 교사는 “학생들이 추상적인 개념을 구체물로 바꾸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늘어난다.”고 말한다. 짧은 시간에 포인트를 잡아내는 것이 학습자의 능동적 의미구성을 가능하게 만드는 비결이다.

 

생각의 확장 수단이자, 모든 교과 학습에서 가능한 비주얼씽킹!

 

비주얼씽킹 수업이 교과서 위주였던 기존의 정규 교과 수업에 적용될 수 있을까? 경기도 양주의 은봉초등학교에서 해답을 찾아보자! 획일화된 교과 수업에서 벗어나, 친구들끼리 의견 교환을 통해 생각이 확장될 수 있도록 진행되는 수업시간. 국어와 사회 과목 수업에 어떻게 비주얼씽킹이 녹아있을까? 경기 은봉초 고종은 교사는 “수업의 추상적인 개념이 비주얼씽킹을 통해 학생들마다 구체화되어 명료하게 잡히도록 한다.”고 강조한다. 살아있는 체험 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비주얼씽킹 수업사례가 미래교육의 핵심 주역으로 전망된다.

 

비주얼씽킹의 실질적인 학습효과, 비대면수업에서도 가능할까?

 

수업을 마치 놀이처럼, 학생들이 유독 즐거워하는 비주얼씽킹 수업! 그러나 그림만 그리고, 수업 내용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은 아닌지 염려된다. 이에 한국교육정보미디어학회 정효정 이사는 “지식을 나만의 방식으로 재구성하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하며 다시 내재화하는 과정에서 지식이 더욱 탄탄해진다.”고 말하며 비주얼씽킹의 실질적 효과를 역설한다.

 

원격수업에서도 비주얼씽킹을 활용한 수업이 가능할까? 한국교육개발원 디지털교육연구센터 장혜승 연구위원은 “동영상을 보고 과제를 하는 과정 속에서 동영상을 재구성하고 표현하는 방식으로도, 온라인 수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라고 말한다. 앞으로 더 많은 학습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7월 22일 화요일 오후 1시 50분 EBS 1TV <미래교육 플러스> ‘생각을 표현하라! 비주얼씽킹 1부 – 이미지로 상상하는 힘’에서 비주얼씽킹의 현주소와 무궁무진하게 펼쳐질 전망을 논해본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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