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비즈니스 리뷰 - 미래를 보는 창 ‘특허’
EBS 비즈니스 리뷰 - 미래를 보는 창 ‘특허’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7.25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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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동 (사진= EBS 비즈니스 리뷰)
유경동 (사진= EBS 비즈니스 리뷰)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세상에 새로운 것을 내어놓은 자가 갖게 되는 독점적 권리 ‘특허’. 흔히들 ‘특허’라고 하면 새로운 발명을 통해 큰돈을 벌거나 그럴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혹자는 ‘특허’가 기업과 산업의 미래를 읽는 선행지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EBS 비즈니스 리뷰에서 특허가 어떻게 비즈니스의 판도를 좌우할 수 있을지 살펴본다.

 

S전자의 다음 스마트폰, 특허는 이미 알고 있다 (7월 27일(월) 방송)

 

1623년 영국에서 최초로 성문법화된 특허제도. 당시 유럽에서 공업이 가장 뒤처져있던 영국은 특허법을 만들었고, 각국의 과학자와 기술자가 몰려들어 무려 ‘산업혁명’을 이끌게 됐다. 세상이 바뀐 만큼, 특허의 역할도 더 다양해졌다고 하는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신제품도, 혁신을 일으킨 무인매장 ‘아마존 고(Amazon Go)’도 이미 출시 몇 해 전 특허 출원되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되어 있었다는 사실. 특허를 통해 지나간 미래와 앞으로의 미래를 읽어보자.

 

코로나 백신, 어느 국가에서 먼저 만들어질까? (7월 28일(화) 방송)

 

책자로 발행되던 특허 공보는 인터넷을 통해 보급되면서 데이터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되었다. 과연 이 특허 빅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전혀 다른 분야의 아이디어를 발굴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이종분야 특허검색(OPIS)’부터 특정 분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루키 기업 발굴까지. 심지어는 특허출원 빅데이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국과 업체까지 예측할 수 있다고 한다.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활용 가능한 특허 빅데이터의 진면목을 살펴보자.

 

스마트폰 모서리 디자인으로 7년을 싸운 이유는? (7월 29일(수) 방송)

 

1회 연주 시마다 700달러를 받으며 매년 약 200만 달러(약 24억 원)의 수익을 안겨준 ‘생일 축하 노래(Happy birthday to you)’ 저작권은 왜 갑자기 사라지게 됐을까? 7년간 이어졌던 삼성전자-애플 특허 소송전의 핵심은 고작 ‘둥근 모서리 디자인’이었으며, ‘짝퉁’의 국가 중국은 의외로 지식재산 분야에 관해서만은 앞선 법률체계를 가졌다는 사실. 지식재산 분야에서 얕보다간 큰코다치는 저작권(copyright), 디자인(Design), 중국(China)에 대해 짚고 넘어가자.

 

G사는 왜 ‘안티 특허’가 됐을까? (7월 30일(목) 방송)

 

특허 시장에는 특허권만 보유한 채 기업을 공격해 수익을 내는 ‘특허괴물(Patent troll)’이 존재한다. 2014년 구글은 이 특허괴물에 대응하기 위해 ‘LOT네트워크’를 만들게 되는데, 이 네트워크에 소속되면 서로의 특허에 교차 라이선스를 얻게 된다. GM,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페이스북 등 600개가 넘는 굴지의 기업들이 회원사로 소속되어있다고 하는데. 최근에는 세계에서 특허를 가장 많이 가진 IBM이 이 네트워크에 가입하여 전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한다. LOT네트워크는 왜 글로벌 특허시장 초미의 관심사가 되었을까?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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