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영, 시에라리온의 상처받은 아이들을 만나다 '바다 건너 사랑'
배우 이미영, 시에라리온의 상처받은 아이들을 만나다 '바다 건너 사랑'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7.04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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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영, 시에라리온의 상처받은 아이들을 만나다
배우 이미영, 시에라리온의 상처받은 아이들을 만나다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감칠맛 나는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는 연기파 배우 이미영. 평소 봉사와 나눔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는 그녀가 <바다 건너 사랑>을 통해 처음으로 아프리카 시에라리온으로 향했다. 

 

11년간의 긴 내전과 에볼라 바이러스로 전체 인구의 1/3이 난민으로 전락한 절망의 땅, 시에라리온! 가난의 고통은 고스란히 아이들의 몫이 됐고, 그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이들은 위험한 일터로 내몰렸다. 

 

배우 이미영, 시에라리온의 상처받은 아이들을 만나다
배우 이미영, 시에라리온의 상처받은 아이들을 만나다

 

∎ ‘아이의 세상이 빛 하나 없이 어두운 것 같았어요’

 

에볼라 바이러스로 부모님을 잃고 생계를 위해 종일 일터에 있는 여섯 살 모함메드. 아이가 하는 일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이 위험한 모습에 이미영과 MC 모두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무엇보다 이미영의 마음을 아프게 한 건, 일할수록 나빠져만 가는 아이의 건강 상태! 살기 위해 시작한 일이 점점 아이의 몸을 망치고 있었는데...과연 아이의 건강 상태는 어땠을까? 

 

배우 이미영, 시에라리온의 상처받은 아이들을 만나다
배우 이미영, 시에라리온의 상처받은 아이들을 만나다

 

∎ 모두의 희망이 무너진 순간! 무사 가족을 덮친 예상치 못한 불행 

 

일하는 엄마를 대신해 어린 동생들을 돌보고 집안일까지 도맡아 하는 여덟 살 무사. 어른이 들기에도 버거운 물동이를 지면서도 투정 한 번 않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며 일찍 철든 자신의 딸이 생각나 더욱 마음이 쓰인 이미영. 엄마의 고생을 덜어주기 위해 무사가 꼭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는데...

 

매일 밤낮으로 열심히 공부하며 꿈을 키워가는 무사. 그런 무사에게 찾아온 예상치 못한 불행. 손 쓸 새도 없이 무사 가족을 덮친 긴박한 사고의 순간을 공개한다. 

 

“한 번 더 안아주지 못해, 따뜻한 말을 건네지 못해 아쉬었어요...”

 

몸과 마음의 상처로 빛을 잃어가는 아이들에게 전한 배우 이미영의 희망 이야기. <바다 건너 사랑 - 또 하나의 이야기> 2020년 7월 5일 일요일 밤 10시 35분.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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