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
고양시,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비대면 금연클리닉’ 운영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4.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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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고양시 덕양구보건소는 코로나19 고위험군으로 ‘흡연자’도 추가됨에 따라 코로나19 극복 프로젝트 일환으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13일밝혔다.

 

최근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서는 흡연자를 코로나19 고위험군에 포함시켰다. 비흡연자에 비해 코로나19 관련 병세가 중증이상으로 발생할 확률이 14배 높다는 CDC 연구결과에 따라 시는 코로나19 감염증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코로나 극복! 금연성공!’이라는 슬로건으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진행한다.

 

비대면 금연클리닉은 1차 금연상담을 유선으로 진행하고 금연키트(패치, 보조제등) 배송 후, 사후관리를 위해 금연 상담 등 안내사항을 문자 및 유선으로 관리한다.

 

보건소관계자는 “사회적·물리적 거리를 둘지언정 심리적 거리는 가까이, 멀리서 교류하기 등 코로나19로 인해 건강증진사업의 방법도 변화하고있다”며 “금연을 고민하는 분은 덕양구보건소 금연클리닉(031-8075-4052~3)에전화 한통이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덕양구보건소에서는 전국적으로 해외입국자 격리대상자가 1,000명이넘는가운데, 자가 격리 대상자들이 건강한 신체활동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건강체조송, 체조동영상 등 건강 정보를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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