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초대석, 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박세리
EBS 초대석, 한국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 박세리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4.07 16: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EBS 초대석
EBS 초대석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4월 8일 EBS 초대석에는 IMF로 절망에 빠진 대한민국에 희망을 쏘아 올린 골프 여제, 박세리가 출연한다. 선수로서는 대한민국 유일의 기록을 갖고 있고, 이제는 ‘제 32회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세리는 이날 방송에서 최초로 은퇴 이후의 골프 여제의 인생 2막과 ‘골프 여제’ 박세리의 인생 이야기를 선보인다.

 

IMF로 절망에 빠진 대한민국에 희망을 쏘아 올린 골프 여제, 박세리가 말한다

 

1998년 맨발 투혼부터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까지, 그녀는 여전히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1998년 하얀 발목을 드러낸 박세리의 속마음

 

1997년 터진 IMF 경제 위기의 여파가 가시지 않은 채 절망의 늪에 빠져있던 1998년 대한민국의 여름, 미국 LPGA의 프로 골프 선수 박세리의 경기가 생중계된다. 접전 끝에 연장전으로 이어진 경기, 하지만 18번째 홀에서 박세리의 티샷이 해저드에 빠졌다. 대한민국이 경제 위기에 빠진 상황에서 해저드에 빠진 공의 무게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절망감의 무게와 같았다. 모두가 체념한 순간 박세리는 양말을 벗었고, ‘1998 US 여자오픈’에서 LPGA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손에 땀을 쥐는 1998년 맨발의 투혼 현장, 박세리가 당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2016년 프로 은퇴 이후, 박세리가 골프장을 찾지 않는 이유

 

2016년 10월 13일 골프 여제 박세리의 은퇴식이 열렸다. 그리고 우연의 일치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116년 만에 여자 골프가 정식 종목으로 부활했다. ‘프로 골프 선수’라는 이름을 채 떠나보내기도 전에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후로 4년을 지도자로, 사업가로 후배들을 위해 프로 골퍼의 은퇴 이후의 삶에 다양한 선례를 남겨두고 싶어서 열심히 뛰었다. 하지만 은퇴 후 4년, 취미로도 골프장은 거의 찾지 않았다는 박세리가 예상 밖의 이야기를 꺼낸다.

 

박세리, 그녀는 여전히 대한민국의 희망이다

 

대한민국 유일의 LPGA 통산 25승, 메이저 투어 5승, 연장전 6전 6승의 기록을 가진 골프 선수이자, 2007년 KLPGA 명예의 전당과 LPGA 명예의 전당,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최초의 한국인 골프 선수 박세리가 2021년에 열릴 ‘제32회 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돌아와 <EBS 초대석>을 찾았다.

 

선수에서 지도자로 돌아온 박세리 여자 골프 국가대표팀 감독이 <EBS 초대석>에서 최초로 밝히는 은퇴 이후의 골프 여제의 인생 2막과 ‘골프 여제’ 박세리의 인생 이야기는 4월 8일(수) 오후 1시 50분 EBS 1TV에서 방송되는 <EBS 초대석>에서 들을 수 있다.

7845123@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