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세연 기자] 3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EBS1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5>의 포문이 열린다. <고부해 시즌5>는 더욱 업그레이드 된 퀄리티로 단장해, 보다 다양한 이야기와 깊이 있는 정보로 시청자들의 안방 문을 두드릴 예정이다.
고부해 시즌5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바로 6개월 된 고양이 ‘뽀동이’. 보호자는 사람 나이로 ‘9살’인 캣초딩 뽀동이가 평균 나이 6살, 사람 나이로 ‘40살’인 중년묘들을 마구잡이로 괴롭힌다며 고부해에 급히 SOS를 청했다. 실제로 뽀동이를 제외한 나머지 고양이들의 몸에는 뽀동이로 인한 상처와 흉터로 가득했다.
뿐만 아니라 보호자의 손 역시 상처투성이로 만들 만큼 뽀롱이는 상당한 공격성을 보인다.보호자는 공격성을 줄이기 위해 서둘러 중성화 수술을 진행했지만 큰 효과가 없었다. 보호자는 최근에 심한 배변·배뇨 실수를 보이는 첫째 고양이 ‘쪼꼬미’를 위해서라도 하루 빨리 합사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보호자의 간절한 사연을 듣고 나응식 반려묘 행동 전문 수의사가 출동했다. 한창 에너지가 넘치는 시기의 뽀동이를 위한 맞춤형 교육은 물론,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고양이들을 위한 합사 솔루션의 모든 것을 전수했다고 한다. 그 자세한 내용은 4월 3일 금요일 밤 11시 30분 EBS1 <고양이를 부탁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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