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나운서, 사과에도 논란 이어져
박지윤 아나운서, 사과에도 논란 이어져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3.27 07: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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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인 박지윤 SNS 캡처
사진=방송인 박지윤 SNS 캡처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박지윤 아나운서의 SNS 발언으로 사과 했지만 남편인 최동석 아나운서까지 문제가 되고 있다.

 

사건은 최근 박지윤은 SNS를 통해 여행을 다녀온 인증사진을 올리면서다

 

이에 한 네티즌이 "지금 같은 시기에 여행 사진은 안 올리는게 어떨까 조심스럽게 말한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모두 집에 있는 시기니까 말이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그러자 박지윤은 "관광지를 돌아다니는게 아니라 프라이빗 콘도에 우리 가족끼리만 있었다. 남편이 직장에 출근하는 것보다도 안전하다"며 이후 발언이 문제였는데 "요즘 이래라 저래라 프로불편러들이 왜 이렇게 많아. 자기 삶이 불만이면 제발 스스로 풀자. 남의 삶에 간섭 말고"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남겼다.

 

논란이 확산되자 박지윤은 SNS을 통해 해명과 사과를 했지만 여전히 그를 향한 비난이 이어지고 있으며 ‘뉴스9’ 게시판에는 최동석 아나운서의 하차를 요구하는 글도 올라오고 있다.

 

KBS 측은 26일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상담실 자유게시판을 통해 "최동석 아나운서 관련 논란에 대해서 최 아나운서는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들이며 적절치 않은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주의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공지했다.

 

그러면서 "어젯밤 박지윤씨가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과와 해명의 글을 올린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와 관련해 KBS는 최 아나운서에게 공영방송의 아나운서로서 걸맞게 행동하도록 주의를 주었으며 모든 구성원들이 공영방송인으로서의 본분을 다해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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