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지난 20일(금) 액티브시니어세대(50~60대 적극적 은퇴세대)를 대상으로 진행 될‘액티브시니어 지역사회 참여촉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양천구보건소 지역보건과(과장 황성기)와 신월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동호), 액티브시니어 주민대표 2인이 장 담그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장 담그기 활동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집단 활동 제약 및 휴관조치로 액티브시니어사업 참여자들의 모임에 어려움이 발생한 가운데, 개관 후 진행 될 활동을 사전준비하고, 함께 마음을 모아 나눔활동의 기틀을 다지고자 하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협치양천구회의 복지경제분과 김정수 분과장은“코로나 바이러스로 집에만 있다가 간만에 사람들을 만나 힘을 많이 얻은 기분이 든다. 지금 담그는 장들이 잘 숙성되어 바이러스가 물러간 이후에 액티브시니어 분들을 반갑게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또한 참가자 대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월주 참여자는“코로나 바이러스로 함께 다 함께 장 담그기 활동을 못한 것이 아쉽지만 좋은 배움의 시간이었고 기회를 마련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는 참여소감을 전했다.

액티브시니어 지역사회 참여촉진 프로그램은 신월종합사회복지관의 세대 특화 프로그램으로 은퇴 이후 활발하고 적극적인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액티브시니어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강화교육 및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통해 마을의 문제와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활동가로 양성함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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