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널리즘 토크쇼 J, 한겨레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기획 보도
저널리즘 토크쇼 J, 한겨레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기획 보도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3.21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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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리즘 토크쇼 J
저널리즘 토크쇼 J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미성년자를 포함한 다수의 여성들을 협박해 성 착취 영상물을 찍게 한 뒤 이를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한 혐의를 받는 이른바 '박사방'의 유력 피의자가 구속됐다. 이번 주 'J Pick'에서는 2019년 11월 '텔레그램 N번방' 성 착취 실태를 최초 보도한 한겨레 김완 기자를 초대하여 N번방 속 잔혹한 실태와 취재기를 직접 들어보았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의 2차 피해, 기자의 신상노출 등 성범죄 보도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들도 짚어본다. 

 

사건의 심각성을 반영하듯 '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한겨레 보도 이후 국회 국민동의청원 1호로 선정되었다. 그러나 국회와 언론의 무관심과 무책임으로 인해 법안이 폐기된 상태. 언론이 '텔레그램 N번방'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주 방송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저널리즘 토크쇼 J> 시즌2 82회 방송에서는 강유정 강남대 한영문화콘텐츠학과 교수, 팟캐스트 진행자 최욱, 임자운 변호사, 홍성일 서강대 언론문화연구소 연구원, 김완 한겨레 기자, KBS 김덕훈 기자가 출연한다. 한국 언론의 현주소를 들여다보는 신개념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저널리즘 토크쇼 J>는 일요일 밤 9시 50분, KBS 1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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