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웃, 봄과 함께 한부모 학생가정 집수리 '호응'
(사)이웃, 봄과 함께 한부모 학생가정 집수리 '호응'
  • 정진욱 기자
  • 승인 2020.03.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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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이웃 제공
사진= (사)이웃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정진욱 기자] 봉사단체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7일과 8일 홍천읍 두개비산로 소재의 한부모 5인 가정 교육취약 학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샤시 및 도배 등의 집수리(자재비 200만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초등생 2명이 이모의 소득에 의존해 외할머니의 30년 넘는 오래된 빌라에서 생활하는 이 가구는 샤시가 닫히지 않고 누수 등과 함께 거실과 방의 창문이 모두 단창으로 보온이 취약해 새로이 전부를 교체하고 전등 교체 및 도배작업으로 학생들이 따뜻하고 환하게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사)이웃은 지난달 15일 사전답사 이후 학생 공부방 신설 및 집수리와 가구지원, 난방유 및 연탄배달, 식료품 후원 등의 계획된 봉사활동을 지속 펼치며, 이중창과 페어유리 샤시의 사전 맞춤제작 및 필요자재를 준비 7일 창호 등의 전반적 작업과 8일 도배작업 등으로 한부모 학생가정이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저소득계층 주거환경 집수리를 전개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외할머니와 이모와 질환이 있는 엄마와 함께하며 밝고 맑은 심성으로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모습에 가슴이 먹먹했다"며 "학생들이 희망과 꿈을 잘 키워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78451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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