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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신청 일정 [한국사회복지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 이후 폐업한 소상공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5월 편성된 추경예산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폐업 소상공인 업체 5만 곳에 100만원씩 총 500억원을 지급한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폐업하고, 폐업 전까지 90일 이상 영업한 소상공인이다.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을 받으려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재기교육 5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다만 장려금 신청 전에 2021~2022년 희망리턴패키지 취업·재창업 교육을 수료한 경우에는 면제된다. 이미 2020~2021년에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을 받았거나 부동산임대업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융자 제외 업종에 해당하는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과 손실보전금은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 없다. 2020년부터 폐업 전까지의 신고매출액이 모두 없어 영업을 해왔던 사업체로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다수의 사업체를 보유한 1인이 2회 이상 폐업했더라도 1회만 지급된다. 공동대표 운영 사업체는 다른 공동대표자의 위임장을 제출한 대표자 1인에게만 장려금이 지급된다. 신청기간은 14일 오전 9시부터 다음달 26일까지이다. 중기부는 동시접속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업연도에 따라 순차적으로 신청을 받는다. 국세청 DB를 통해 사전선별된 ‘신속지급’ 대상의 경우 개업일이 2019년 이전인 폐업 소상공인은 14일부터, 2020년인 경우는 오는 21일부터, 2021년 이후인 경우는 2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폐업일, 소상공인 여부 등 자격요건을 별도로 확인해야 하거나 공동사업자로서 위임장을 제출해야 하는 등 확인지급 대상의 경우 2019년 이전 개업자는 18일부터, 2020년은 25일부터, 2021년 이후 개업자는 다음달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신청과 재기교육은 주말·공휴일 관계없이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누리집(폐업재도전장려금.kr)에서 할 수 있다.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누리집은 포털사이트(네이버·다음)에서 ‘폐업재도전장려금’, ‘폐업재도전지원금’ 등을 검색해도 접속이 가능하다. 지원대상은 신청 일정에 맞춰 발송된 안내 문자에 따라 폐업점포 재도전 장려금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문자를 받지 못한 경우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누리집에 접속해 신청일정에 따른 지원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속지급 대상자는 폐업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본인인증, 이체계좌 입력, 재기교육 수료 등의 절차를 거쳐 신청할 수 있으며 확인지급 대상자는 공동대표자 위임장 등 별도 서류를 추가 첨부해야 한다. 본인인증 수단은 폐업 소상공인 대표자의 본인명의 휴대전화, 공동인증서 중 선택할 수 있다. 장려금은 재기교육이 모두 완료된 다음날 지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다만 확인지급 대상자는 폐업일 등 자격요건 확인에 2주 정도 더 걸릴 수 있다. 재기교육은 신청 마감일인 다음달 26일까지 마쳐야 지급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지원기준·신청절차 등의 내용은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누리집(폐업재도전장려금.kr), 기업마당(www.bizinfo.go.kr),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콜센터(☎1533-0100, 평일 9시~18시)를 통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중기부는 2020년 8월 16일부터 지난해 12월 16일까지 폐업한 소상공인 업체 30만 8000곳에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을 50만원씩 지급한 바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7-14 18:07

2021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요약) [한국사회복지저널] 국내 식용곤충 산업 규모가 231억원으로 전체 곤충산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1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지난해 기준 국내 곤충산업 규모는 446억원으로 전년보다 7.7%(32억원) 증가했다. 세부 산업별로는 식용곤충 분야가 231억원(51.8%)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료용곤충 109억원(24.4%), 학습·애완 곤충 42억원(9.4%) 순으로 나타났다. 사료용곤충과 식용곤충 산업 규모는 전년보다 각각 17.2%, 9.0% 증가했다. 특히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경우 지난 2017년 8억원에서 지난해에는 109억원으로 5년 동안 지속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곤충별 판매액은 흰점박이꽃무지 166억원, 동애등에 109억원, 갈색거저리 39억원, 장수풍뎅이 28억원, 귀뚜라미 26억원, 사슴벌레 14억원, 누에 등 기타 64억원으로 집계됐다. 곤충 생산·가공·유통을 신고한 업체는 전년보다 139곳 늘어난 3012곳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경기 744곳, 경북 536곳, 충남 422곳, 전북 342곳 등의 순이다. 사육곤충 종류별로는 흰점박이꽃무지 1210곳, 장수풍뎅이 411곳, 갈색거저리 271곳, 귀뚜라미 252곳, 동애등에 224곳, 사슴벌레 130곳, 나비 29곳 등이었다. 사료용 곤충인 동애등에의 경우 전년 대비 농가 수가 34.9% 가량 증가했다. 사업 주체는 농가형 1820곳(60.5%), 업체형 874곳(29.1%), 법인형 314곳(10.4%) 순으로 많았고 영업 형태는 부업 1470곳(48.9%), 주업 958곳(31.8%), 겸업 580곳(19.3%) 등으로 나타났다. 지자체의 곤충산업 기반(인프라)을 조사한 결과, 전국의 곤충 관련 제품 판매장은 208곳, 곤충 생태공원 14곳, 체험학습장 96곳, 곤충 관련 연구소 17곳이었다. 곤충 관련 축제는 17개로,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축제가 비대면으로 운영하거나 취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21만명의 관광객을 동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형근 농식품부 종자생명산업과장은 “곤충은 식품, 사료, 학습·애완, 화장품, 신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유망한 생물자원으로 관련 산업의 규모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며 “곤충산업을 차세대 바이오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거점단지 조성과 계열화 지원, 유통사업단 지원 및 관련 제도·규제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7-14 17:39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경영 활동을 위축시키는 일부 ‘경제형벌’ 규정을 아예 없애거나 과태료 등 행정 제재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형벌이 불가피한 경우에도 과도한 형량은 완화해 미수·기수에 따른 형량을 차별화하는 등 합리적으로 개선한다. 이를위해 범부처 경제 형벌규정 개선 TF를 신설하고 연내 모든 경제 형벌 조항을 점검한 후 개선안을 내놓기로 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과 이노공 법무부 차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 형벌규정 개선 TF’ 출범 회의를 공동으로 주재하고 이같이 논의했다. 정부는 지난달 16일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경제형벌에 대한 행정제재 전환, 형량 합리화 등 추진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그 후속 조치로 발족한 TF는 이번 첫 회의에서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확정했다. TF는 기재부 1차관과 법무부 차관이 공동단장을 맡고, 12개 부처(과기정통·행안·문체·농식품·산업·복지·환경·국토·해수, 공정·금융위, 식약처) 차관급 및 민간 법률전문가로 구성된다. 그간 정부는 부처별 경제형벌 규정을 전수 조사했으며, 경제 6단체 등 민간 의견 및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형벌규정을 파악했다. 앞으로도 개선 대상 규정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TF는 ▲사적자치 영역에 필요·최소한의 형벌인지 ▲행정제재 등 다른 수단으로 입법 목적이 달성 불가한지 ▲유사한 입법 목적의 타 법률조항과 형평성이 맞는지 ▲해외 사례에 비해 형벌조항이 과도한지 ▲시대 변화에 따라 더는 형사처벌이 불필요한지 등 5대 기준을 따져 형벌 규정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 결과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규정은 비범죄화 또는 형량 합리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비범죄화는 ‘국민의 생명·안전이나 범죄와 관련 없는 단순 행정상 의무·명령 위반에 대한 형벌은 삭제하거나 행정제재로 전환하는 것’이라는게 TF의 설명이다. 형량 합리화에 대해서는 ‘형벌조치가 불가피하더라도 과도한 형량을 완화하고 선 행정제재 부과 후 미이행시 형벌을 부과하거나 책임의 경중에 따른 형량 차등화’ 등을 예로 제시했다. TF는 이달부터 부처별 소관 경제형벌 조항을 1차 검토해 개선안을 마련하고, 내달부터 관계부처 1급 또는 국장급으로 구성되는 실무회의 2차 검토를 거쳐 개선안 초안 타당성을 심의한다. 개선조항은 법무부 의견을 조회·반영해 확정한다. 연중 수시로 개최할 예정인 TF 본회의에서는 심의를 거쳐 마련된 최종 개선안을 논의·확정한다. 개선안이 마련된 형벌규정은 법률개정 작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법률개정 등 이행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7-14 17:37

케이티시즌 로고 [한국사회복지저널] KT와 CJ ENM이 seezn(시즌)-티빙의 동반성장을 토대로 한 국내 OTT 경쟁력 강화라는 목표를 같이 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3월 콘텐츠 사업 전방위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CJ ENM이 KT스튜디오지니에 1,000억원 규모의 지분을 투자하기로 하고, 지난 7월 ‘KT 5G 초이스’에 ‘티빙/지니’ 혜택을 선보인 데 이어 세 번째 협력이다. KT(대표이사 구현모, 종목코드 030200)는 CJ ENM과 함께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내 OTT 경쟁력 강화와 K-콘텐츠 성장 가속화를 위해 seezn(시즌)과 티빙의 통합을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케이티시즌을 티빙으로 합병하고 케이티시즌의 100% 지분을 보유한 KT스튜디오지니가 합병법인의 지분을 취득해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KT와 CJ ENM은 다방면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KT 그룹Transformation부문장 윤경림 사장은 “글로벌 OTT의 각축장이자 핵심 콘텐츠 공급원이 된 국내 미디어∙콘텐츠 시장에서 보다 신속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이번 통합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최근 선보인 오리지널 콘텐츠가 성공 가도를 달리며 자신감을 얻은 만큼 앞으로 KT그룹은 미디어 밸류체인을 활용한 콘텐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며 CJ ENM과 협업해 국내 미디어∙콘텐츠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7-14 16:28

워킹데드: 올스타즈에 새로 등장한 ‘피어스(위)’, ‘공주(아래)’ [한국사회복지저널] 컴투스홀딩스(대표 이용국)는 수집형 RPG,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에픽 등급 캐릭터, ‘피어스’와 ‘공주’가 등장한다. ‘피어스’는 ‘워킹데드’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는 ‘절대악’ 성향의 창작 캐릭터다. 무시무시한 식인종으로서 쇠사슬과 중식도를 활용한 연속적인 공격을 통해 적의 핵심 전력을 제압한다. 선 성향의 ‘공주’는 워킹데드 원작 후반부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는 캐릭터다. 기관총을 활용해 다수의 적을 한 번에 상대할 수 있으며 원작의 성격을 반영해 유쾌한 모션으로 생존자 그룹의 분위기를 밝게 이끈다. 본격적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월드 콘텐츠에는 27, 28챕터가 추가된다. 새 챕터에서는 다른 공동체와의 교류를 위해 떠난 생존자들의 이야기가 전개된다. 약탈자들을 쫓다가 그들이 벌인 끔찍한 상황을 맞닥뜨리며 긴장감이 높아진다. 각 챕터는 60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빼어난 아트워크로 처절한 전투의 분위기를 살린다. 업데이트를 기념해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달 28 까지 진행되는 ‘카일라의 전투 그룹 테스트’는 모의 PvP 전투를 통해 게임 아이템을 지급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전투에 사용된 캐릭터들의 성향을 반영한 ‘전투 증표’를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증표로는 절대악 캐릭터 ‘네간’과 절대선 캐릭터 ‘미숀’ 등 인기 캐릭터도 획득할 수 있어 경쟁의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다음달 3일 까지는 ‘신간 생존 기록’ 이벤트도 진행된다. 불 속에 갇힌 ‘제프’의 탈출을 도우면 ‘에픽 캐릭터 모집권’과 ‘골드바’ 등 캐릭터의 성장에 필요한 18개의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컴투스홀딩스와 펀플로(대표 손경현)가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춘 수집형 RPG다. ‘워킹데드’ 오리지널 코믹스의 암울한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또한 ‘미숀’, ‘네간’, ‘글렌’ 등 인기 원작 캐릭터들 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한 창작 캐릭터들도 등장해 재미를 더하고 있다. 게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포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7-14 11:27

사조대림, 한돈으로 만든 ‘365.24 한돈 육포’ 출시 [한국사회복지저널] 사조대림은 ‘365일, 24시간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스낵/안주’ 브랜드 ‘365.24(삼육오점이사)’의 신제품, 돼지고기로 만든 돈육포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조대림의 새로운 육포 제품은 ‘365.24 한돈 육포’로, 돈육포의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365.24 오리지널 한돈 육포’와 데리야끼 소스의 감칠맛이 더해진 특별한 맛의 ‘365.24 데리야끼 한돈 육포’로 구성됐다. ‘365.24 한돈 육포’ 2종은 엄선된 국내산 돼지고기 한돈으로 만들어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담백하고 고소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다. 특히, 1봉지당 12g의 높은 단백질 함량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술안주 또는 아이들 영양간식으로 제격이다. 또한 쇠고기 육포 대비 가성비가 높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사조대림은 이번 ‘365.24 한돈 육포’ 출시를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조대림 육포 제품의 인기를 이어 나가는 한편, 사조대림의 스낵/간식 브랜드 ‘365.24(삼육오점이사)’의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365.24 한돈 육포’의 패키지 디자인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if Design Award’에서 수상한 양정은 디자이너와 협업을 진행했다. 귀여운 돼지와 육포 캐릭터의 위트 있고 재미있는 모습이 인상적인 이번 ‘365.24 한돈 육포’ 디자인을 통해 MZ세대 등 다양한 세대와 더욱 가깝게 소통하고 제품의 특징을 재미있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조대림 마케팅팀 이성제 담당은 “코로나 이후 홈술 비중의 증가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홈술 안주 및 간식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라며, “사조대림도 이러한 트랜드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고 맛과 건강을 동시에 사로잡는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번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 앞으로도 더 좋은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조대림 ‘365.24 한돈 육포’는 사조몰(www.sajomall.co.kr) 등 온라인몰이나 가까운 편의점, 슈퍼마켓 등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7-14 11:26

예스24 7월 3주 베스트셀러 동향 [한국사회복지저널] 예스24 7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1위는 입지 분석 전문가 훨훨의 전략적 부동산 투자 비법을 담은 신간 <입지 센스>가 차지했다. 경제적 자유를 쟁취한 라이프해커 자청의 인생 역주행 공략집 <역행자>는 2위에 올랐고 지친 하루를 위로하는 웃음과 감동 <불편한 편의점>은 전주와 같은 3위를 유지했다. 어린이 한자 학습 만화 인기 시리즈 <마법천자문 53>은 금주 출간 즉시 4위에 올랐고 전천당을 노리는 가짜 베니코의 등장을 그린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는 5위에 자리했다. 전국 초중고교가 본격적인 여름 방학에 돌입하면서 어린이 도서 인기 시리즈 신간들이 순위권에 포진했던 한 주였다. 금주 4위와 5위에 오른 <마법천자문 53>과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5>를 비롯해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 에그박사의 원작 영상을 재구성한 자연 생물 관찰 만화 <에그박사 7>이 14위를 차지했고 신들의 분노를 산 오디세우스 일행의 험난한 모험을 그린 <그리스 로마 신화 29>가 18위에 올랐다. 소설 스테디셀러들은 이번 주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갔다. 만남과 이별, 삶과 죽음에 대한 작가 김영하의 깊은 사유가 담긴 소설 <작별인사>가 6위에 올랐고 10만 부 기념 여름 숲 에디션을 선보인 황보름 작가의 소설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는 11위를 차지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의 그리움이 만든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무라세 다케시의 소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은 15위에 올랐다. 전자책 분야 1위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들을 소개하는 예스24 '작가를 찾습니다' 프로젝트 네 번째 주인공 박상영 작가의 에세이 <내 생애 처음으로 공부하지 않은 날>이 차지했다. 이어 퓰리처상 최종 후보에 오른 바 있는 한국계 미국 작가 캐시 박 홍의 자전적 에세이 <마이너 필링스>가 2위에 올랐다. [이 주의 북이슈]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 '파친코' 흥행으로 화제를 모은 이민진 작가의 원작 소설 <파친코 1> 개정판이 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 9위에 올랐다. 드라마가 공개된 지난 3월 말 역주행하기 시작해 4월 초 2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던 소설 <파친코> 시리즈는 새로운 출판사의 개정판 출간을 앞두고 7월 초 진행된 예스24 '관심 작가 알림 신청' 이벤트에서 알림 신청자 수 2만 명을 넘기며 독자들의 여전한 관심을 입증했던 바 있다. <파친코 1> 예약 구매자 성연령비를 살펴본 결과 40대 비율이 49.1%를 차지해 앞도적으로 높았고 30대(23.9%) · 50대(15.0%) · 20대(8.4%) 순으로 뒤를 이었다. 남녀 성비는 약 2:8로 여성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한편 <파친코>는 4대에 걸친 재일 한국인 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그린 소설이다. 오는 7월 27일 개정판 1권이 출간된 후 8월 중 2권이 출간될 예정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7-14 11:25

양평군,“2022 양평 스마트시티 리빙랩” 청소년 참여자 모집 [한국사회복지저널] 양평군은 ‘2022년 양평 스마트시티 리빙랩’을 7월 22일(금)부터 시작한다. 리빙랩은 양평의 도시문제를 ICT기술을 이용하여 스마트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생활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민참여형 활동이다. 이번 ‘2022년 양평 스마트시티 리빙랩’은 기존의 리빙랩과 다르게, 양평에 거주하는 청소년들이 방학을 이용해서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양평군의 스마트도시의 모습을 상상하고, 대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과 참여를 동시에 실행해보는 행사라고 한다. 이번 리빙랩의 주요 주제는 ICT 기술을 이용하여, 양수리 두물머리 일대의 주말 교통체증 문제와 양평읍 5일장을 좀 더 활성화는 방법을 찾아보고,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꿈꾸는 스마트도시 양평군의 미래를 상상하는 리빙랩으로 계획되었다고 한다. 참가대상은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14세~19세의 청소년과 양평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 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여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활동 활동인증과 함께 위촉장이 수여될 예정이다. 총 4회 활동이 예정되어 있으며, 방학 중에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고자 하는 중·고생들에게는 귀중한 체험과 참여의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전국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리빙랩 중,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래의 도시를 상상하고 꿈꾸는 최초의 리빙랩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군청홈페이지를 참고하여 7월19일(화)까지 신청하면 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7-14 11:20

코스모프로프 어워드 1위를 차지한 모다모다의 CTO 이해신 카이스트 석좌교수(좌)와 배형진 대표 [한국사회복지저널] 모다모다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코스모프로프 노스 아메리카 어워드 2022’에서 1위(WINNER)의 자리에 우뚝 섰다. 바이오 코스메틱 기업 모다모다(대표 배형진)는 세계 최고 권위의 뷰티 박람회 및 시상식 ‘코스모프로프’에서 헤어 분야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고 13일(현지시각 12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뷰티 산업 전시회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박람회’에서 모다모다는 세계 최초로 식물의 자연 갈변 현상을 새치 케어에 적용한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 와 다양한 신상품들을 선보였다. 모다모다의 대표 상품인 ‘프로체인지 블랙 샴푸’는 전 세계 1,170여 개 헤어 브랜드 중 최종 파이널 TOP4에 오른데 이어,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1위로 선정됐으며 이는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어워드 개최 이래 국내 기업으로서 최초 수상이다. 코스모프로프 어워드는 제품력 뿐 아니라 혁신성, 시장성, 시장에 대한 영향력, 브랜드 성장성, 브랜드 가치 등 5개 지표를 기준으로 헤어, 메이크업, 오가닉, 스킨 케어, 뷰티 디바이스 총 다섯 분야의 1위 뷰티 제품을 선정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뷰티 어워드다. 이번 수상을 통해 모다모다는 세계 헤어 케어 시장의 ‘라이징 스타’ 포지션을 더욱 굳건히 할 수 있게 됐다. 모다모다 샴푸는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와 7년 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첫 선을 보였으며, 식물성 폴리페놀 기반의 자연 갈변 소재를 활용, 자극이 강한 염모제나 색소 성분 없이 흰머리나 새치를 흑갈색(진갈색)으로 어둡게 만들어 주는 제품으로 전세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배형진 모다모다 대표는 “코로나 상황이 길어져 전세계 바이어들과 직접 대면하는 행사가 이번에 처음이다. 글로벌 데뷔 첫 무대에 이렇게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수상 소식을 듣고 부스를 찾아오시는 바이어들이 더 많아졌다. 한국 스타트업의 우수한 기술을 전 세계 알리게 되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한 “BTS(대중음악), 봉준호(영화), 오징어게임(드라마)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 시작한 소위 K-현상(KoreaPhenomenon)이 뷰티 산업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실감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K-Beauty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다모다는 미국 FDA VCRP 등록, 미국 공인기관 임상, 메이저 유통 채널의 까다로운 안전성 검증 시스템인 WORCSmart 인증까지 모두 마치고, 북미 및 세계 시장 진출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7-13 1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