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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저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마을자원영상제작사업 ‘JDC 드론인제주(JDC DRONE in JEJU)’ 시사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JDC 드론인제주’사업은 드론을 활용하여 제주 마을의 공간과 역사·문화 등 고유자원을 디지털 콘텐츠로 개발해 마을 관광 개발자료 및 마을자원 학습·홍보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영상제작 사업이다. JDC는 지난해 4개 마을(고산1리, 용수리, 하효동, 하례2리) 대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8개 마을을 선정하여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선정된 8개 마을은 제주의 특수한 경관과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한 김녕리, 덕수리, 종달리, 봉성리, 신례1리, 신양리, 산양리, 하예동이다. 본 사업에서는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영상물을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을별 2분형(1편), 5분형(1편)을 제작했고, 제주의 마을이 가진 우수한 자원을 세계인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영문 버전 5분형(1편)도 함께 제작했다. 김미양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마을마다 가지고있는 고유한 특색과 다양한 생태자원이 영상에 잘 담겨있어 마을 홍보와 교육자료 등으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주민분들이 함께 모여 감상하시면서 마을이 품고 있는 다채로운 가치를 공감하고 널리 알려 마을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마을공동체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2-26 10:52

 [한국사회복지저널]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제주 본사가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한 카카오 공동체 협업 중심의 업무공간인 ‘카카오 제주아지트’로 탈바꿈한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16일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카카오 부지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JDC 양이사장, 카카오 자산개발실 오지훈 부사장이 참석했다. ‘제주아지트’는 약 12만7천 제곱미터의 카카오 제주 본사 부지에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조성한다. 기존 건축물 리뉴얼과 친환경 에너지 사용을 고려한 신규 건축물, 카카오프렌즈 IP파크 등을 조성해 카카오와 카카오의 주요 공동체가 함께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JDC와 카카오는 이날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기업 협업공간 조성 및 프로그램의 발굴과 운영 △동반성장 모델 발굴을 통한 제주 핵심 산업의 육성·지원 △IP파크 도민개방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카카오의 신규 개발사업은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이 첨단과기단지에 모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제주지역의 산업생태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첨단과기단지 제2도약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는 JDC가 조성·운영하는 109만8,878㎡ 규모의 국가산업단지로 제주시 아라동 일원에 위치, 현재 208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2-17 07:10

 [한국사회복지저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마을공동체사업 제39호점 ‘대림어머니밥상’이 ‘제주한림리조트’와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제39호점 대림어머니밥상은 2020년 JDC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JDC로부터 지원받은 사업비 1억 원으로 마을회관을 리모델링 해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마을식당을 운영하고 운영수익 일부를 마을에 환원, 동네 어르신 밑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먹거리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림어머니밥상은 JDC형 DMO사업 추진단의 식품 관련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을 받아 지역 부녀회가 직접 운영하는 로컬푸드 출장뷔페를 인근지역 호텔·리조트 및 숙박편의시설과 연계하여 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역상생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 제주한림리조트와 협력할 예정이다. MOU 세부내용은 제주 음식 문화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제주 음식 상품 개발 및 판매 운영 △여행도시락상품 판매 △세미나 및 워크샵 운영 시 출장 뷔페 운영 △외식/식품/관광산업전문기관 위촉 및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이다. 김미양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MOU를 통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로컬푸드를 적극 홍보하고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MOU체결 후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제주음식 문화 증진을 위해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2-16 13:26

[한국사회복지저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이하 ‘제3차 JDC 시행계획’)’이 12일 국토교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시행계획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작년 말 수립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을 토대로 JDC 사업의 기본방향 등을 포함하여 수립된 중장기 계획이다. 금번 계획은 지속가능한 국제자유도시 개발방향 및 환경변화 등을 반영하여 ①제주국제자유도시 인프라 강화 ②산업혁신기반 확보 ③제주 고유가치 증진이라는 3대 전략 하에 총 11개의 추진사업(계속사업 5개, 신규사업 6개)을 선정했다. 계속사업으로는 영어교육도시, 첨단과학기술단지, 헬스케어타운, 신화역사공원, 휴양형 주거단지 등 5개 사업으로 사업계획 보완 등을 통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영어교육도시는 국제학교 추가 유치 및 글로벌 특화교육 도입 등을 통해 도시활성화 기능을 강화한다. 제2첨단과학기술단지는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차질없이 준공·운영하며, 제1첨단과기단지와 연계해 제주 기업 생태계 조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헬스케어타운은 사업부지에 대한 직접투자를 강화함으로써 사업의 효율적 완성을 도모하고, 신화역사공원은 J지구 사업 보완을 통해 기간 내 사업을 준공한다는 계획이며, 휴양형 주거단지는 소송 등 현안 해결에 집중하고 이후 사업추진 전략을 마련할 예정이다. 신규사업은 종합계획 상 반영된 사업 중 기관 자원 및 역량 등을 고려해 스마트혁신도시(제3차 국가산업단지 포함), 혁신물류단지, 글로벌 교류허브, 청정제주트램을 활용한 도심 리노베이션, 미래농업센터, 곶자왈 생태공원 등 총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제주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개발사업으로 제3차 국가산업단지를 포함한 스마트 혁신도시를 추진하고, 신항만 개발 등과 연계한 혁신물류단지 조성, 글로벌 교류 활성화를 위한 복합인프라 구축을 위한 글로벌 교류허브 조성 등을 우선 추진한다. 그 외에도 역세권 중심의 도심 재생 활성화를 위한 도심 리노베이션 사업에 참여하고, 제주의 농업경쟁력 제고 및 환경·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해 미래농업센터와 곶자왈 생태공원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계획에 따른 총 투자비는 4조 839억 원으로, 계속사업에 2조 4,965억 원, 신규사업에 총 1조 5,87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2조 390억 원은 공공부문에서, 2조 488억 원은 민간투자를 통해 확보할 계획이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제3차 JDC 시행계획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 성장을 견인하고, 지속가능한 국제자유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2-14 15:22

[한국사회복지저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양영철, JDC)는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에 들어서는 재단법인 한국의학연구소(KMI)가 12월 9일부터 직원 채용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람인(www.saramin.co.kr), 잡코리아(www.jobkorea.co.kr) 등 구직사이트를 통한 채용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 면접 등을 거쳐 내년 1월 중 채용을 완료할 계획이다. KMI는 제주도에서 현지 채용이 어려운 전문인력에 대해서는 전국 7곳 검진센터 직원들을 순환근무 형식으로 투입할 계획도 갖고 있다. JDC는 지난 4월 KMI와 의료서비스센터 내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KMI가 원활하게 종합건강검진센터를 개원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KMI는 실내공사를 착수하여 한창 개원을 준비 중으로 내년 3월에는 검진센터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MI는 의료서비스센터 내 1, 2층 2,076㎡(약 628평) 규모로 입주해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병리학, 진단검사의학과 등의 진료과목을 포함해 예방 중심의 국가건강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종합검진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건강검진센터 유치로 의료접근성을 제고하여 의료 취약 지역인 서귀포시 주민들이 지역적 차별을 받지 않고 의료서비스 혜택을 골고루 받을 수 있게 됐다. KMI가 제주헬스케어타운에 들어서면 2020년 건강보험통계 일반검진 수검률이 전국 평균 68% 대비 63%로 전국 최하위 수준인 서귀포시 지역에 수검률 향상에 기여하고, 지역 내 의료서비스 격차가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1985년 설립된 KMI는 서울 3곳, 지방 4곳 등 전국 7개 지역에 건강검진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사 160여명과 직원 1,600여 명 등 우수한 전문인력과 전문 검사 인프라를 갖추고 첨단 의료장비를 구비해 연간 건강검진 인원이 130만 명에 이른다. 양영철 JDC 이사장은 “의료서비스센터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종합건강검진센터인 KMI가 들어서 지역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헬스케어타운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공기업으로서 JDC 역할을 강화하며 헬스케어타운 정상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12-11 07:03

JDC,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2기 참여기업 모집 [한국사회복지저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직무대리 강승수, JDC)가 제주혁신성장센터 ICT분야의 차세대 제주형 유니콘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Route330 ICT’ 2기 지원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제주지역에서 사업화가 목적인 ICT 분야 창업기업이다. 벤처·스타트업 육성 및 투자 전문기관(엑셀러레이터, AC)인 ㈜엠와이소셜컴퍼니(김정태 대표, MYSC)주관으로 ‘Starter 기업’ 25팀과 Challenger 기업’ 7팀을 각각 선발할 계획으로 모집은 오는 3월 11일까지다. ‘Starter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가설 검증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가진 창업 시기 3년 미만의 기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Challenger 기업’은 실전 투자와 연계해 스케일업(Scale-up) 단계 진입을 원하는 창업 시기 3년 이상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기로 선발된 기업은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ICT’ 공간의 독립 사무실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기업별 최대 1천만 원의 지원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창업교육부터 개별코칭, 자원 연계와 네트워킹 등 다양한 맞춤형 성장 프로그램 혜택을 지원한다. 한편, Route330 ICT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 ICT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공간으로 입주한 기업들이 성공으로 나아가는 길(Route, 제주혁신성장센터의 주소인 첨단로 330)이라는 의미로, 성장의 뿌리(Root)로 삼을 수 있는 공간이라는 중의적인 뜻을 담고 있다. 2021년 Route330 ICT 1기는 30개의 입주기업을 모집해 공간 제공과 자금지원뿐 아니라 ▲네트워킹 및 멘토링 ▲기업진단 및 집중 컨설팅 ▲초기사업화 지원 ▲직접투자 및 후속 연계투자 등을 통한 직·간접적 기회 마련을 통해 예비 유니콘으로 키우기 위한 컴퍼니 빌더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다. 챌린저 입주기업인 ㈜유니드캐릭터가 37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하고, ㈜드론오렌지가 신용보증기금 투자옵션부 퍼스트 펭귄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보였다. 이무록 JDC 산업육성팀장은 “이번 모집에 지난 1기 팀들과 같은 혁신 기술과 비전을 갖춘 우수한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향후 선발된 2기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해당 사업설명회는 오는 2월 18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JDC 홈페이지(www.jdcenter.com)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홈페이지(www.jeju-sp.com), Route330 ICT 홈페이지(www.route330i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2-12 10:43

[한국사회복지저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창립 20주년 해를 맞아 새로운 미션(Mission)으로“자연을 닮은, 미래를 담은, 세계로 닿는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설정하고, 그간의 추진 성과와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주요성과) 작년 한 해 JDC는 코로나19 등 다양한 환경변화에 대응하여 제주의 특성을 살린 국제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기반을 닦고자 매진해왔다. 전문의료기관 유치 및 의료·바이오 기능 확대를 위한 의료서비스센터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첨단과기단지 내 제주혁신성장센터 Route330 운영을 통해 58개 기업이 입주(41개社 신규유치)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 육성펀드 운영 및 투자유치 등으로 자금 약 545억원을 확보했다. 또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상생과 협력 활성화에도 적극 노력해왔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분야별 일자리 생태계 조성으로 9,383개의 누적 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지역상생 대표사업으로 제주형 DMO 시범사업을 성료하였다. 이 밖에도 제주의 청정환경, 평화·인권 가치 확산을 위해 환경인식 개선 및 플라스틱 저감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JDC 주최 「제1회 아·태 영리더스포럼, 제주」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업무계획) 이어 JDC는 2022년 올 한해 주요 업무 추진목표인‘자원과 도시, 그리고 미래를 연결하는 JDC’를 제시하고, 연간 예산 약 7,221억원을 투자해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로, 혁신 기반의 미래 성장동력을 고도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2첨단과학기술단지는 연내 인허가 완료와 실시설계 추진을 통해 사업을 본격화하고, 첨단과기단지 내 입주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혁신성장센터와 미래산업 분야 육성펀드 운영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의 본격 운영에 따라 입주기관 모집·지원을 강화하고, 헬스케어타운 사업의 정상화와 공공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투자자 지원과 의료바이오허브 건축사업 착수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국제도시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제주영어교육도시의 신규 국제학교 유치와 기존 학교 운영·관리 강화를 통해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2단계 사업은 갈등 조정을 통해 사업이 정상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예래지구 사업 기본구상안 수립과 신화역사공원 J지구 사업계획 재검토를 통해 사업추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평화·문화 기반 제주형 국제화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국제포럼 「제2회 아·태 영리더스포럼, 제주」를 개최하고, 글로벌 교류 거점 조성과 글로벌 예술 전시·공연시설 조성을 위한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세 번째로 상생·협력의 공유가치 창출과 책임·청렴 기반의 ESG 경영 구현을 약속했다. 청년인재·신중년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체계 및 JDC DMO사업을 고도화하고, 지역사회 소외계층 대상별 맞춤형 지원과 공공임대주택 임대 활성화, 지역연계 안심환경 구현 활동 등을 통해 지역 내 상생문화와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ESG경영과 윤리경영, 혁신활동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과 국민신뢰 회복에 주력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JDC는 기관의 향후 10년을 결정할‘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시행계획’을 통해 미래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 수립된‘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과 연계하여 JDC 미래사업을 구체화함으로써 제주국제자유도시 완성에 만전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의견수렴 활동을 전개해 도민들이 공감하는 미래사업을 추진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2-10 13:16

제주헬스케어타운 내 의료서비스센터 준공 [한국사회복지저널] 제주헬스케어타운이 명실상부한 복합의료관광단지로 도약하기 위한 큰 걸음을 내딛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20일 오후 3시 의료서비스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특별자치도 고영권 정무부지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좌남수 의장, 국토교통부 김흥진 국토도시실장, 국무조정실 제주지원단 조홍남 부단장, 서귀포시 김태엽 시장, 문대림 JDC 이사장 그리고 유관기관 및 사업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헬스케어타운 의료서비스센터 현장에서 진행됐다. 의료서비스센터는 지역 내 의료 수요 충족을 통한 공공성 강화 및 제주헬스케어타운 활성화의 거점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2018년 5월 건축설계를 마친 후 2020년 5월 공사를 착공해 지난해 12월 24일 건축 공사를 완료했다. 의료서비스센터는 JDC가 직접 296억 원을 투자해 건축 연면적 약 9,000㎡,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센터에는 건강검진센터, 의원실, 연구실, 강의실, 컨벤션, 편의시설의 기능을 갖춰 의료산업 육성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의료서비스센터에 KMI 한국의학연구소의 종합건강검진센터가 입주할 예정이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비영리 의료재단법인으로 연간 100만 명의 수검실적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건강검진센터다. 의료서비스센터 내 1, 2층 약 2,185㎡(약 670평) 규모로 예방 중심의 국가건강검진, 특수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조만간 의료진을 포함한 80여 명의 인력을 채용한다. 일반검진 수검률이 평균 74% 대비 69%로 전국 최하위인 서귀포 지역에 의료서비스센터로 수검율 향상에 기여해 도민들의 실질적 의료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문을 열면 서귀포 지역 의료서비스 격차를 줄이고 공공의료 기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적 수준의 차병원·바이오 그룹 난임센터 유치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의료서비스센터에 들어설 수 있도록 제주도와 긴밀히 협의 중이다. 차병원·바이오 그룹은 국내 민간병원 최초로 지난 1986년 시험관아기 출산에 이어 1989년 세계 최초로 미성숙 난자의 임신과 출산에 성공했다. 차병원·바이오그룹의 난임센터는 제주도민의 수도권 원정 난임치료의 불편함을 크게 해소하고, 한편 바이오·의료 분야 공동협력을 통한 산·학·연·병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도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 의료서비스센터 건립으로 서귀포시 최초 종합건강검진센터가 들어서게 됐다”며 “그간 많은 불편과 인내의 시간을 보냈던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헬스케어타운은 바이오·헬스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20 20:46

[한국사회복지저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 지정면세점이 매출액 6,000억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주국제공항에 위치한 JDC 지정면세점은 지난 12월 29일을 기점으로 2021년 매출 6,000억 원을 돌파했다. 개점 이후 2016년 첫 매출 5,000억 원을 기록한 뒤 제주 관광 침체와 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겪었지만 5년 만에 매출 6,000억을 돌파하며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JDC 지정면세점 측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게 된 배경을 해외여행 대신 국내 여행 수요가 증가한 시기에 맞춰 면세점 새 단장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리포지셔닝한 효과가 억눌렸던 소비 심리와 맞물려 매출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JDC 지정면세점은 지난 10월 개점 이후 최대의 매장 리뉴얼을 진행하며 공항매장의 공간 재구성, 오픈 천장 구현, 노후화된 시설 개선 등과 더불어, 브랜드 재배치와 사회적 가치 매장을 확대하며 유통 트렌드에 발맞춘 밀레니얼 매장으로 재탄생한 바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코로나 팬데믹 위기 속 면세점의 매출 신장은 대대적인 매장 리뉴얼 작업과 구매 한도 상향을 위한 제도개선 노력, 그리고 제주도민을 위한 서울 공항 물품보관소 개설 등 끊임없는 경영혁신의 결과이고, 위기를 기회로 바꾼 성과라서 매우 뜻깊다”면서, “면세점 수익금은 전액 경쟁력 있는 제주국제도시를 위해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1-02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