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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서경덕, 6.25전쟁 '피란수도 부산' 국내외에 알린다 [한국사회복지저널] 6.25전쟁 71주년을 맞아 배우 박하선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힘을 모아 다국어 영상으로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국내외에 알린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함께 제작한 이번 영상은 4분 30초 분량으로 한국어(https://youtu.be/1YufUx6hJTU)와 영어(https://youtu.be/2o0wKDMS0U8)로 각각 제작됐다. 영상의 주요 내용은 6.25전쟁 당시 피란민들의 대표적인 거주지였던 우암동 '소막마을'과 범일동 '매축지마을'의 역사를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집을 구할 수 없어 소막사와 마구간에 터를 잡고 살면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던 피란민들의 삶과 그 흔적이 남아있는 피란수도 부산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번 영상을 기획한 서 교수는 "대한민국 최초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의 근현대사 유적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되고자 영상을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배우 박하선은 "부산의 근현대사를 소개하는 영상에 목소리로 참여하게 돼 기쁘며,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 주길 바랄 뿐이다"고 밝혔다. 한편 '피란수도 부산유산'은 2019년 대한민국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조건부로 등재된 상황이며 향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7 17:28

‘아이보리3.0’ 출시 이후 1월 매출 급성장 이미지 [한국사회복지저널] 임신 육아 전문업체 아이앤나(대표 이경재)는 임신출산육아 어플리케이션 ‘아이보리’를 리뉴얼하여 새롭게 오픈한 ‘아이보리3.0’ 출시 이후 1월 매출이 전년대비 257% 급성장했다고 밝혔다. 아이보리는 지속적인 분유, 기저귀, 물티슈, 영·유아 세제 등 주요 신생아용품의 소비자의 매출 성장세와 더불어 영·유아용품 1일 1체험이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영·유아 브랜드사와 제휴하며 마케팅플랫폼으로 그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국 190여개의 산후조리원의 신생아 캠서비스 ‘아이보리 베베캠’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아이보리 몰을 통해 분유, 기저귀, 물티슈, 스킨케어, 세정제, 출산준비물 등 신생아 필수품을 주로 구매하고 있다. 이용 고객의 당월 재구매율은 전년동기 대비 14.1% 증가한 62.3%로 베베캠 서비스를 이용한 이후에도 꾸준히 쇼핑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새롭게 선보인 ‘아이보리뷰’는 기업의 제품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육아에 필요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베베캠 이용고객 외에 일반 육아맘의 신규 가입율도 10.4% 증가했다. 아이보리 앱 이용 기업은 캠페인 게시에 따른 광고 효과와 동시에 실제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으며, 체험후기 컨텐츠를 아이보리 앱에 남기고 SNS를 통해서도 확산할 수 있어 영·유아 기업의 마케팅채널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스위스 대표 천연 유기 화장품 ‘벨레다’가 올해 맘&베이비라인을 확대하며 박하선을 홍보대사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으며, 아이앤나와 전략적 마케팅제휴를 통해 아이보리 플랫폼뿐만 아니라 산후조리원을 기반으로 한 마케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최근 육아 맘들에 호평을 받고 있는 뉴질랜드 고급 분유 브랜드 ‘퓨어락’ 등과도 제휴를 통한 지속적인 마케팅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한 달간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사인 ‘필립스아벤트’, ‘에르고베이비’, ‘로하스베베’, 유진로봇의 ‘아이클레보’, 생활가전브랜드 ‘오엘라’ 이유식 브랜드 ‘케어비’ 등과 아이보리 앱을 통해 체험 캠페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브랜드사의 마케팅 제휴와 입점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아이앤나 공동창업자인 박용주 사업총괄 부사장은 “아이보리 소비자 체험 캠페인 서비스인 ‘아이보리뷰’ 론칭 후 영·유아용품 브랜드사와 마케팅 제휴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페어가 취소되는 등 많은 마케팅 전시 및 유통 업계가 불황에 빠졌지만, 아이보리는 비대면 서비스를 통해 오히려 급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2-10 09:33

KBS ‘야생탐사 프로젝트 와일드맵2(이하 와일드맵2)’ 자연 환경 프로그램의 고정관념을 탈피한 자연 다큐쇼 KBS ‘야생탐사 프로젝트 와일드맵2(이하 와일드맵2)’ 3부가 9월 24일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와일드맵2>는 야생동물의 생태와 자연 현장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생중계하며 시청자와 댓글로 소통하는 양방향 자연 다큐멘터리다.  야생탐사 길잡이로 나선 배우 김승수와 박하선은 마지막 탐사지는 국토 최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 북방한계선인 NLL을 사이에 두고 북한과 마주하고 있는 경계의 섬으로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은 한국의 ‘갈라파고스’다. 두 사람은 백령도가 품은 생명들을 만나기 위해 장장 편도 4시간이 넘는 뱃길 대장정에 나섰다.  섬 모양이 날개를 펼치고 비행하는 새의 모습을 닮아 ‘흰 깃털 섬’이란 뜻을 지닌 것으로 전해지는 백령도. 매년 봄이면 천연기념물인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가 번식을 하기 위해 섬으로 찾아온다. 백령도 북동쪽,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에 위치한 집단 번식지는 저어새와 노랑부리백로는 물론 수 천 마리의 갈매기 떼가 뒤섞여 사는 새들의 땅이다. 김승수와 박하선은 멸종위기종들의 마지막 피난처인 백령도, 그 생명의 현장을 SNS 실시간 방송으로 전한다.  백령도는 웅장한 기암괴석이 장관을 이루는 두무진을 비롯해 콩돌해변, 사곶해변 등 지질학적으로 중요한 명소들이 많아, 작년 국가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섬이다. 배우 박하선은 10억 년 세월의 흔적이 새겨진 지구의 주름, 남포리 습곡구조로 향한다. 이곳은 쇠가마우지의 최대 번식지. 박하선은 절벽 끝에 있는 쇠가마우지의 둥지를 보기 위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비탈길로 내려간다. 그곳에서 죽은 새끼 가마우지 곁을 떠나지 못하는 가마우지 가족을 통해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야생의 삶을 만난다.  매년 봄, 백령도의 바다에도 반가운 손님이 찾아온다. 천연기념물 제331호인 점박이 물범들이 지난 겨울 중국 라오둥반도 빙하 위에서 낳은 새끼를 데리고 백령도로 돌아온 것이다. 특히 백령도의 물범바위는 점박이물범의 국내 최대 서식지. 배우 김승수는 물범과의 수중 만남을 위해 2주간에 걸쳐 스쿠버다이빙 훈련을 받으며 촬영팀과 호흡을 맞췄다. 이러한 노력에 보답하듯 수중에서 만난 점박이물범이 김승수에게 입맞춤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와일드맵2> 방송에는 김승수와 점박이물범의 황홀한 수중 만남의 순간을 고스란히 담았다.  두 사람은 까마귀에게 알을 뺏긴 오리 둥지, 한밤중 검은머리물떼새 둥지를 습격한 들고양이 등 야생의 치열한 생존경쟁을 목격한다. 이외에도 제작진은 인간이 그은 경계의 섬, 백령도에서 남과 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동물들의 생생한 삶을 카메라에 담았다. 멸종위기종의 마지막 피난처 ‘백령도’에서 전하는 김승수, 박하선의 실감 나는 야생 탐사기는 9월 24일 (목) 밤 10시 KBS1TV <야생탐사프로젝트 - 와일드맵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합 | 최선은 | 2020-09-23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