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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규창 행정안전부 차관이 2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관계기관 대표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행정안전부) [한국사회복지저널]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지급대상 여부와 신청방법 등은 ‘국민비서’로 맞춤형 알림을 받고 사용처는 ‘민간포털 지도’에서 확인한 뒤 결제는 간편하게 ‘신용카드’로 하면 된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실에서 243개 지방자치단체와 9개 신용카드사,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오는 6일 국민지원금 신청을 앞두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민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원활하고 신속하게 지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행안부는 1차 긴급재난지원금에 신용·체크카드 충전 방식을 도입해 간편하고 정확하게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이는 민·관 협력을 통한 성공적인 정부 서비스 사례로 소개되며 전 세계적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올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해보다 한발 더 나아가 더욱 편리하게 지원금을 신청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했다. 먼저 행안부는 전체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교부하며 업무관리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등 사업 수행 전반을 총괄 관리한다. 또한 ‘국민비서’ 서비스를 통해 대상여부, 금액, 신청방법, 사용기한 및 사용지역 등 국민지원금 관련 맞춤형 정보를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를 통해 제공한다. 243개 지방자치단체는 대상자 및 지급액을 확정하고 오프라인 신청 접수와 이의신청 접수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9개 신용카드사는 신용 또는 체크카드 방식으로 지급신청 접수 및 충전금 지급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국민지원금 사용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각 신용카드사 및 대형포털에 제공해 국민이 지원금 사용처를 포털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고규창 행안부 차관은 “이번 지원금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 여러분을 위로하고, 소비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면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차질 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9-03 07:32

[한국사회복지저널] 정부가 2025년까지 주요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율을 80%까지 끌어 올리고, 행정·공공 클라우드 전환율은 100% 달성을 목표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23일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전자정부의 중장기 발전방향’을 발표하고, 2025년까지 공공서비스 기획 단계부터 디지털 기반으로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와 같은 공공부문 디지털전환 가속화로 정부의 비대면 공공서비스가 확산되면 이를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일상회복도 더욱 앞당겨질 전망이다. 행안부가 이날 공개한 ‘제2차 전자정부 기본계획’은 전자정부법에 따라 2016년부터 5년 단위로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디지털로 여는 좋은 세상’을 위해 2025년까지 진행되며 ▲지능형 서비스 혁신 ▲데이터행정 강화 ▲디지털 기반 확충 등 공공부문 디지털전환을 위한 세부과제와 추진 일정을 포함하고 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주요 공공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율을 80%까지 끌어 올리고 행정·공공 클라우드 전환율을 100% 달성해 디지털 기반 공공서비스 설계를 가속화하고 서비스도 국민이 원하는 방식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능형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곳에서 공공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며 마이데이터와 전자증명서의 활용을 확대, 특히 올해 말 선보일 ‘모바일 운전면허증’으로 편리하게 신원증명이 가능해 진다. 또한 데이터행정 강화를 위해 수요자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확대 개방해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마련으로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현장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과학적 행정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포용적 디지털 서비스 이용환경 강화로 디지털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디지털 서비스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며, 디지털 선도국에 걸맞는 국제협력 강화와 제도혁신으로 ‘K형(한국형) 디지털 서비스’를 전 세계에 확산시킨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우리나라 전자정부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정에서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 등이 새로 조명되며 국제적으로도 크게 인정받았다”면서 “공공서비스가 디지털로 더욱 편해졌다고 국민들이 체감하도록 디지털 정부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안부는 이날 개최한 ’제4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에서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디지털 정부 서비스 디자인 개선 공모전’에서 수상한 10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6-26 16:19

[한국사회복지저널] 행정안전부는 정부 출범 후 지난 4년 동안 국가재난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정부혁신을 추진했으며, 진정한 자치분권시대를 열었다고 전했다. 행안부는 2017년 7월 행정자치부와 국민안전처의 통합으로 출범한 이후 ▲재난·안전 ▲정부혁신 ▲자치·재정분권 등 대표 분야별 추진한 성과를 10일 밝혔다. ◆ 국가재난 관리체계 강화 행안부는 그동안 비상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재난 관리체계를 강화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왔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지난해 1월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코로나19에 대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중대본 2차장으로서 범정부 지원을 총괄했다. 이를 통해 해외 교민 국내이송 지원, 임시생활시설 운영 총괄, 생활치료센터 확보·운영, 자가격리자 관리 등 미증유의 질병에 새로운 방식으로 대응했다. 아울러 소방공무원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소방직을 국가직으로 전환해 생활 속 안전 체감도를 높였는데, 내년까지 총 2만 명을 단계적으로 충원할 계획이다. 특히 소방공무원 확충으로 119 신고 후 소방차량이 7분 이내에 도착하는 비율은 61.1%에서 65.1%로 증가했으며, 소방관 1명으로 운영되었던 ‘나 홀로 소방대’가 사라졌다. 또한 재난안전 예산을 확대했고, 폭염·한파·미세먼지 등과 같은 기후 변화에도 국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인프라(CCTV, 신호등 등) 확충과 초등학교 통학로 조성 등으로 교통사고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있는데, 이 결과 어린이 보행자 사망자 수가 2017년 35명에서 2019년 20명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어린이안전법을 제정해 어린이집·유치원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의무화했고,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등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 데이터 기반 행정으로 정부혁신 추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정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고 정부혁신을 추진했다. 특히 2017년 9월에 개통한 ‘정부24’는 누적 회원 수 1600여만 명을 기록하고 있는데, 단순히 정부 서비스를 알려주는 것을 넘어, 국민 개인별 맞춤형 생활정보 등을 제공하며 정부혁신의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나아가 스마트폰 대중화에 맞춰 모바일 기반의 편리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며 디지털 정부혁신을 추진해 국민 편의를 넓혔다. 또한 지난 3월 개통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로 기존 민원 안내뿐 아니라 백신접종 사항까지 카카오톡, 네이버 앱, 토스 등 국민에 친숙한 방식으로 전달해 편의를 더욱 높였다. 더불어 ‘보조금24’ 전국 확대 시행을 통해 정부24 로그인 한 번으로 정부가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확인·신청할 수 있도록 했고 연말까지 자치단체 서비스, 내년까지 공공기관 서비스로도 확대 예정이다. 이와 함께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정 등으로 데이터 경제·행정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공공데이터 전면 개방을 추진해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강화했다. ◆ 진정한 자치분권시대 개막 행안부는 지난해 12월 32년만의 지방자치법 전부를 개정해 주민 중심의 자치분권 2.0 추진 기틀을 마련했고, ‘지방일괄이양법’을 제정해 400개 사무를 자치단체로 일괄 이양해 자치단체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강화했다. 또한 지방소비세율 10%p를 단계적으로 인상하고 3조 6000억 원 규모의 국고보조사업을 자치단체 일반사업으로 전환하는 등 1단계 재정 분권을 통해 지방재정을 확충했다. 향후 2단계 재정 분권 또한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나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확장적 지방 추경을 편성하고,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했다. 특히 전 국민 대상 1차 긴급재난지원금을 예산안 국회 통과 직후 카드사 연계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신속하게 지급해 4주 만에 2132만 가구에게 지급해 지역소비를 진작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자치경찰제가 시행되고 특례시 출범 등이 논의되는 만큼 주민이 체감하는 자치분권이 결실을 맺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안부는 “그동안의 추진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수행해야 할 과제를 점검하며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골고루 잘사는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특히 국민이 보다 더 체감할 수 있도록 그간의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만들어 나가야 하는 정책은 더욱 국민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1-05-11 23:21

'정부혁신으로 국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습니다' 표지 [한국사회복지저널] 국민의 일상생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온 정부혁신 사례 100가지를 담은 책자가 나왔다. 행정안전부는 20일 범정부적 혁신 추진으로 국민 삶에 도움을 준 사례를 소개하는 ‘2020 정부혁신 100대 사례집-정부혁신으로 국민의 삶이 나아지고 있습니다’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는 지난해 각종 경진대회에 출품되었거나 주민생활을 혁신한 사례 등을 대상으로 전문가가 심사해 선정한 100대 사례로, 사회적 가치·참여와 협력·신뢰받는 정부 등 정부혁신 3대 부문별로 나눠 수록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2020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통합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소방청의 ‘안전 사각지대 개선으로 사고 ZERO화’와 한국환경공단의 ‘미세플라스틱 역습을 막아라’ 등이다. 소방청은 교통·추락·익사사고 등 사고 빈발지역에 대한 ‘GIS공간분석’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안내물 설치와 도로·수심 정비 등으로 근본적인 사고 예방대책을 마련했다. 한국환경공단은 주민·지자체·시민단체와 함께 ‘아이스팩 재사용 체계’를 만들고, 축산업계·재래시장 등에 아이스팩을 무상으로 제공해 아이스팩 폐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소했다. 또한 ‘2020년도 정부혁신평가’ 국민체감도 부문에서 국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행안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신속 지급’과 농식품부의 ‘농산물꾸러미’ 등도 포함됐다. 행안부는 중앙정부·지자체·민간 카드사 등과 연계해 별도의 시스템과 복잡한 절차 없이 4개월 만에 전국민에게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 생활의 안정과 경제 회복을 지원했다. 농식품부는 교육부·지자체와의 협업으로 급식이 중단된 530만 여명의 학생가정에 ‘농산물꾸러미’를 제공해 학부모의 식재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코로나19 피해농가의 경영위기 극복을 지원했다. 지역주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지자체 사례로는 부산 남구의 ‘워크스루, 코로나19 극복의 투지와 창의력이 만들어낸 기적’과 서울 노원구의 ‘아픈 아이, 엄마·아빠 대신 돌봐드려요’ 등이다.부산 남구는 의료진과 환자의 접촉을 최소화해 효율적인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양방향 워크스루부스(Walk Through Booth)’를 자체 개발해 검사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나아가 일본·러시아·태국 등에 327대를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서울 노원구는 전화 한 통이면 돌봄 선생님이 아이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와 병원까지 동행하고, 약 복용 지도 및 귀가 지원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통해 아이의 병원진료 동행에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부모의 고충을 해결했다. 전해철 행안부 장관은 “이 책에는 생활 현장에서 국민들과 함께 협력하고 소통하며 이뤄낸 정부혁신의 노력과 성과들이 담겨 있다”며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변화와 혁신의 속도를 더욱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안부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공유와 확산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487개 기관에 이번 사례집을 배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www.mois.go.kr) 및 정부혁신1번가(www.innogov.go.kr) 누리집에 사례집을 등록하고 대형서점에는 전자책(e-book) 등의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4-22 12:57

국세청 국세청은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에 필요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홈택스(www.hometax.go.kr)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개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영수증 발급기관의 추가·수정 자료를 반영한 확정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된다.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자료는 근로자가 영수증 발급기관에서 증명서류를 직접 발급받아 제출해야 한다. 간소화 서비스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다. 이용이 집중되는 15일부터 25일까지는 시스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1회 접속에 30분간 사용할 수 있다. 5분전, 1분전 접속종료 경고창이 뜨면 작업하던 내용을 저장했다가 다시 접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 올해는 신용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안경구입비, 공공임대주택 사업자에게 지불한 월세액, 실손의료보험금 수령액 자료를 추가로 제공한다. 또 지난해 8월 전국민 대상으로 지급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기부금 자료도 행정안전부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일괄 수집해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 아울러 본인 인증 수단을 다양화해 공동인증서(기존 공인인증서·금융인증서)외 사설(민간)인증서로도 홈택스 접속이 가능하다. 사설(민간) 인증서 중에서는 카카오톡, 페이코(NHN), KB국민은행, PASS(통신3사), 삼성PASS(한국정보인증) 등이 사용 가능하다. 다만, 민간 인증서로는 PC(홈택스)에서만 이용할 수 있고 모바일 홈택스 애플리케이션(손택스)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부양가족의 간소화 자료는 부양가족이 자료제공에 동의하는 절차를 거쳐야 근로자가 조회할 수 있다. 2002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 자녀의 자료는 근로자 본인이 ‘미성년 자녀 자료 조회 신청’을 거쳐야 조회할 수 있다. 자료제공 동의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신청할 수 있고 팩스·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가족관계증명원 상 가족관계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에는 가족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회사의 전산 시스템 여건에 따라 홈택스에서 공제신고서 작성(근로자)과 지급명세서 작성·제출(회사)까지 처리할 수 있는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는 18일부터 운영된다. 시력보정용 안경 또는 콘택트렌즈 구입 비용으로 근로자 또는 기본공제대상자 1명당 연 50만원 이내 금액을 의료비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안경판매점에서 신용카드 등으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은 경우, 국세청에서 카드회사 등으로부터 관련자료를 일괄 수집해 간소화 자료(의료비)로 제공한다. 무주택 세대주로서 총급여 7000만원 이하인 근로자가 국민주택규모 또는 기준시가 3억원 이하 주택을 임차하고 지급한 월세액(한도 750만원)은 10% 세액공제한다. 공공임대주택사업자에게 지급한 월세액은 간소화 서비스의 주택자금·월세액 항목에서 조회할 수 있다. 긴급재난지원금 기부금은 수령액만큼은 법정기부금으로, 수령액보다 더 많이 기부한 금액은 지정지부금으로 각각 분류해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세대구성원 중 근로소득자가 2명 이상이라면 세대주나 세대원 가운데 1명이 전액에 대해 공제받을 수 있다. 올해 연말정산 시 공제받지 못한 기부금은 다음 과세기간부터 10년간 이월해 세액공제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 지급명세서 부표인 ‘기부금명세서’에 기재해 이월공제를 신청해야 한다. 또 실손의료보험금 지급액도 보험회사로부터 자료를 수집,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작년에 지출한 의료비 중 실손보험금 수령액은 의료비 세액공제 신청에서 제외해야 한다. 2019년 귀속분 연말정산(작년 1월)에서 의료비 세액공제를 받은 후 작년에 실손보험금을 받았다면 올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수정신고를 해야 한다. 의료비 자료가 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거나 사실과 다른 경우에는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다. 이 경우 국세청이 의료기관에 추가·수정제출을 안내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개통일인 15일에는 사용자 집중으로 이용에 불편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주말인 16~17일에도 정상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1-15 07:09

스미싱 문자 예시. 인터주소(URL) 클릭을 유도함 정부가 4차 추가경정예산 관련해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에게 “지원대상이 아닌 이용자가 문자를 받은 경우 클릭하지 말고 바로 삭제하고, 지원 대상자는 스미싱 문자인지 여부 확인 등 인터넷주소(URL)클릭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는 24일 4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통신비, 고용지원금 지원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같이 밝혔다. 스미싱(smishing)이란 문자메시지(SMS)와 피싱(Phishing)의 합성어로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악성 앱을 설치하거나 전화를 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수법을 말한다. 코로나19 관련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칭한 스미싱은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만 753건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돼,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통신사와 함께 스미싱 유포지(url) 차단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4차 추경 지원금 관련으로 문자 안내가 많기 때문에 스미싱 피해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용자들은 평상시 ‘스미싱 피해예방 수칙 및 피해발생 시 행동요령을 실천할 필요가 있으며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이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상담센터로 문의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9-26 16:48

안일환 기획재정부 차관이 23일 서울 광화문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정부가 4차 추경으로 마련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의 신청을 24~25일 한시적으로 홀짝제로 접수하고 긴급 고용안정지원금과 청년 특별구직지원금은 1·2차 분할 신청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안일환 기획재정부 2차관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에서 “추석전까지 집행기간이 길지않은 만큼 짧은 시간에 신청이 집중될 경우 시스템 중단 등 혼란이 발생할 수 있음을 감안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차관은 아울러 “지원금 신청시 부정확한 정보를 입력할 경우 심사 지연, 재검증 등에 불필요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안 차관은 4차 추경이 직접적·실질적 지원을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긴급재난지원 패키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코로나19로 생계·고용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께 이번 추석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4차 추경을 통해 확보한 긴급재난지원금을 추석전에 최대한 지급한다는 목표로 신속하게 집행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행정DB 등을 통해 지원 대상자가 사전에 확정된 사업들은 수혜자의 별도 서류 제출없이 간단한 신청절차만으로 추석전에 신속하게 집행될 것”이라며 “특히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간이과세자 등 1차 지원 대상자의 경우 25일부터 지급이 개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정부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긴급경영안정지원 융자의 심사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지원하고 긴급 고용안정지원금과 청년 특별구직지원금은 기존의 프로그램을 받은 이들과 구직 프로그램 참여 이력이 있는 이들의 경우 간단한 신청만으로 추석전에 우선 지급할 방침이다. 초등학생 이하 육아 가구는 아동수당·스쿨뱅킹 계좌 등을 통해 특별돌봄지원금을 추석 전에 지급할 계획이다. 안 차관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자 지원은 신속한 집행뿐 아니라 국민들이 불편 없이 지원받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각 부처와 지자체는 SNS, 언론, 간행물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국민들에게 지원내용 등을 명확하게 알려드리고 ‘힘내라 대한민국 콜센터’(대표번호 110) 운영 등을 통해 국민의 문의사항이 원활히 해소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사전에 잘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9-24 11:22

100분 토론, ‘4차 추경 8조원, 효과는?’ 오늘 (22일) 국회에서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처리하는 본회의가 열린다. 정부는 지난 10일 ‘코로나 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 59년 만의 4차 추경을 편성했다. 지난 1차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이번엔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직종에 집중하여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금 성격의 추경인 만큼, 지급대상과 방안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갑론을박이다.  정부·여당은 4차 추경 중 일부를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통신비 지원 대신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확대하자고 주장하며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여야가 모두 신속한 추경처리로 추석 전 어려운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 만큼, 오늘 본회의에서 4차 추경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늘 MBC ‘100분 토론’에는 국회 4차 추경 본회의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과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출연해 생생한 국회 분위기를 전하고,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안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 코로나 19와 함께 빠르게 퍼져나가는 가짜뉴스! 그 동선을 추적하는 뉴스 역학조사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대유행을 막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질서가 필요했으나, 신규 확진자 확산세만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도 빠르게 퍼져나가 사회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방역 당국은 물론 국제보건기구 WHO도 잘못된 정보가 전염병처럼 퍼지는 현상인 ‘인포데믹(infodemic)’이 전염병만큼이나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지만, 가짜뉴스는 랜선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MBC ‘100분 토론’에서는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진행자 정준희 교수가 함께 가짜뉴스가 유포되는 경로와 이유에 대해 역학조사 해본다.  <출연패널> (가나다순)▶김준일 / 뉴스톱 대표 ▶윤건영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황보승희 / 국민의힘 국회의원

종합 | 정시환 기자 | 2020-09-22 14:32

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소득분위의 근로·사업소득이 감소했지만 공적이전소득이 시장소득의 감소를 보완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2인 이상 가구의 2020년 2분기 가구당 명목 월평균소득은 527만 2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8% 증가했다. 이를 경상소득 구성 항목별 보면, 근로소득은 322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했고, 사업소득은 94만 2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적연금, 기초연금, 사회수혜금 등 공적이전소득과 가구간이전 등 사적이전소득으로 구성되는 이전소득은 98만 5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0.8% 증가했다. 경조소득이나 실비보험 탄 금액 등 비경상소득은 9만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4% 증가했다. 소득구성 항목별로 증감원인을 살펴보면 2020년 2분기 중 전국 2인 이상 가구의 근로소득은 근로자가구 비중이 감소하고 취업인원 수 감소, 사업체 임금상승률 둔화 등의 영향으로 5.3% 감소를 보여, 2009년 3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소득은 2018년 4분기 이후 다섯 분기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 분기 증가로 전환됐는데, 이번 분기에는 다시 4.6% 감소했다. 이와 관련, 지난 7월 31일 공표된 6월 산업활동동향을 살펴보면 가구의 사업소득과 연관이 높은 도소매업은 전년동기대비 4.2% 감소했고 기타 개인서비스업 16.5% 감소, 숙박 및 음식점업 16.9% 감소하는 등 자영업황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를 반영해 2020년 6월 고용동향결과에서도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비임금근로자가 2020년 2분기 중 14만 5000명 감소했다. 재산소득은 배당소득 및 개인연금소득 등이 감소, 전년동기대비 1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전소득은 전년동기대비 80.8% 증가했다. 이는 공적연금과 기초연금 증가, 실업급여 및 아동수당 등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정부 및 지자체의 지원금, 근로장려금 지급 등의 영향으로 사회수혜금이 크게 증가한 데 힘입어 공적이전소득이 127.9% 증가했고, 가구간이전 등 사적이전소득도 2.1% 증가한 것에 기인한다. 2020년 2분기 가구당 명목 월평균 소비지출은 291만 2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했다. 가구의 경상소득과 비경상소득을 포함한 총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처분가능소득은 430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5% 증가했다. 가구의 처분가능소득에서 소비지출을 차감한 흑자액은 138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5.5% 증가했다. 가구의 소비여력을 나타내는 처분가능소득 대비 소비지출 금액의 비율로 산출되는 평균소비성향은 67.7%로 전년동분기대비 2.5%p 하락했다. 소득 5분위별 가계소득을 보면 2020년 2분기 소득 5분위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1분위는 177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8.9% 증가했고, 2분위는 343만 7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6.5% 증가, 3분위는 479만 1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6% 증가, 4분위는 630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6% 증가, 5분위는 1003만 8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6% 각각 증가했다. 처분가능소득은 1분위는 154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2.6% 증가, 2분위는 293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9.6% 증가, 3분위는 401만 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9.4% 증가, 4분위는 507만 9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2% 증가, 5분위는 793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7% 각각 증가했다. 평균소비성향은 1분위가 100.7%로 전년동분기대비 9.3%p 하락했고 2분위는 78%로 전년동분기대비 7.6%p 하락, 3분위는 68.2%로 전년동분기대비 5.2%p 하락, 4분위는 67.8%로 전년동분기대비 1.3%p 상승, 5분위는 57.1%로 전년동분기대비 1.3%p 각각 하락했다. 1분위 가구의 소득은 전년동분기대비 8.9% 증가하면서 지난 분기 증가세가 멈추는 모습을 보였다가 다시 반등했다. 이는 근로소득이 18% 감소하고 사업소득이 15.9% 감소했으나 공적이전소득에서 공적연금, 기초연금 및 사회수혜금 등 증가에 힘입어 전년동분기대비 70.1% 증가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2분위 가구의 경우에는 근로소득은 12.8% 감소했으나 사업소득 11.0% 증가, 이전소득 64.7% 증가하면서 전년동분기대비 6.5% 증가했다. 3분위 가구의 경우 근로소득은 4.3%, 사업소득도 8.2% 감소했으나 이전소득에서 공적이전소득과 사적이전소득이 각각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86.8% 증가한 영향으로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분위 가구의 경우 근로소득이 2.9% 감소하고 사업소득도 10.2% 감소했으나 이전소득에서 공적연금과 기초연금, 사회수혜금 등 증가의 영향으로 148.1% 증가, 전년동분기대비 5.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5분위 가구의 경우, 이전소득에서 공적연금, 사회수혜금 등에 힘입어 88.4% 증가했으나 2019년 2분기 이후 증가세를 나타냈던 근로소득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4.0% 감소했고, 사업소득도 2.4% 감소, 6분기 연속 감소하면서 전년동분기대비 2.6% 증가했다. 소득 5분위별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1분위는 155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1% 증가, 2분위는 228만 5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0.2% 감소, 3분위는 274만 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7% 증가, 4분위는 344만 4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7.3% 증가, 5분위는 453만 3000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4% 각각 증가했다. 정동명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정부와 지자체의 긴급재난지원금 등 정책효과로 공적이전소득 모든 분위에서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긴급재난지원금 영향으로 소득 5분위 공적이전소득이 1분위보다 더 높게 증가했지만 소득 5분위의 근로소득이 1분위 근로소득보다 더 크게 감소하면서 소득격차는 완화됐다”고 말했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21 14:36

행정안전부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을 오는 24일에 마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직까지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국민들은 신청 마감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 선불카드·상품권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한편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은 31일까지 가능하며, 이날까지 사용되지 않은 잔액은 국가 및 자치단체로 환수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지난 4월 30일 추가경정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된 이후 5월 4일부터 취약계층에 대한 현금지급을 시작했다. 이후 같은 달 11일부터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을, 18일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한 선불카드·상품권 신청을 개시했다. 이후 신용·체크카드 충전금 신청은 6월 5일 종료되었다. 행안부는 신청 및 사용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감안해 신청·사용이 어려운 사각지대를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살펴본다는 방침이다. 이에 각 자치단체는 신청방법을 모르거나 거동이 불편해서 신청하지 못하는 주민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신용·체크카드 충전금을 수령한 이후 카드 소유주가 사망하는 등의 사유로 해당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된 경우 주민센터에서 잔액을 선불카드·상품권으로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최대한 많은 국민이 긴급재난지원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한 내에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두 소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민들께서도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긴급재난기부금 모집 및 사용에 관한 특별법’에 따르면 신청 개시일로부터 3개월 내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해당 금액을 기부한 것으로 간주한다.

종합 | 정진욱 기자 | 2020-08-13 1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