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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한국사회복지저널] 한국인에게 있어 암은 늘 가장 큰 건강 위협 중 하나로 꼽히며, 그중에서도 위암은 발생률과 사망률 모두에서 높은 순위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구 10만 명 당 발병률이 미국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위암의 주요 원인 중 하나는 바로 소화불량, 속쓰림과 같은 증상을 일으키는 위염에서 시작된다. MBC '다큐프라임'은 오는 3일 오전 7시 40분, 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주제로 한 방송을 예고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매일 같이 소화기 관련 의약품을 복용하는 현대인들의 증가하는 위험을 조명하며, 위암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염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자 한다. 보건복지부의 조사에 따르면, 성인 천 명 중 절반 이상이 소화기 관련 의약품을 매일 복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OECD 평균의 2배를 넘는 수치로, 위염을 가볍게 여기는 태도가 위험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위염, 특히 만성 위염은 한국인 4명 중 1명이 앓고 있으며, 위암으로 이어질 위험률은 6배에서 최대 20배에 달한다. 이번 방송에서는 라이브 먹방으로 유명한 김선정, 김동해 부부와 송종림 씨의 사례를 통해, 잘못된 식습관이 어떻게 위염을 유발하고, 이가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실제 사례로 다룬다. 또한, 그리스의 전통적인 위장 치료제인 매스틱의 효능을 소개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방식이 위 건강을 지키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한다. '다큐프라임'은 3주간의 프로젝트를 통해 매스틱이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살펴보고, 백세시대를 대비한 위 건강의 중요성을 되짚어본다. 위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으로부터 벗어나, 맛있는 음식을 걱정 없이 즐기며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이번 방송은 위 건강에 관심 있는 모든 이들에게 필수적인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4-03-02 09:07

명의, 위염에서 위암으로 가는 고리를 끊어라! [한국사회복지저널] 세계 1위 위암 발생국! 위염 환자, 한 해 483만 명! 맵고 짜고, 튀긴 음식 등 자극적인 음식 섭취와 헬리코박터균 감염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위암 발생률이 높을 뿐 아니라, 위염 환자 역시 매년 5백만 명 가까운 수치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소화불량, 속쓰림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방치하기 쉽다. 그렇다면 잦은 소화불량은 과연 어떤 질환이고, 원인과 치료법은 과연 무엇일까? 또, 만성 위염이 위암이 될 확률은 얼마나 되고, 만성 위염 단계에서 위암으로 가는 고리를 끊을 수는 없을까? EBS <명의>에서는 국내에 조기 위암 내시경 시술을 도입한 선구자이자 위암 치료의 권위자인 소화기내과 김재준 교수와 함께, 기능성 소화불량증의 원인과 치료법, 만성 위염에서 위암으로 악화하기 이전에 위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려 한다. *방송일시 : 2022년 9월 16일(금) 밤 9시 50분, EBS 1 원인 모를 소화불량, 어떤 질환일까? 한 60대 남성 환자는 몇 달째 원인 모를 소화불량 증상에 시달리고 있다. 10분에 한 번씩 트림이 나와 일상생활에도 큰 불편을 느끼고 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제때 식사를 챙기지 못할 때면, 소화불량 증상도 심해졌다. 그는 김재준 교수의 외래와 정밀 검사 결과, 기능성 소화불량증으로 진단받았다. 흔히 ‘신경성 위염’으로 불리는 기능성 소화불량증은 어떤 질환이고, 어떻게 치료할 수 있을까? 1급 발암물질 헬리코박터균 감염! 어떻게 치료할까? 맵고 짠 음식을 먹고 나면 속쓰림 증상이 계속된 한 50대 여성 환자는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규정하고 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암을 비롯해 만성 위염과 소화성 궤양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알려져 있다. 과연 헬리코박터균 치료가 왜 중요하고, 확실하게 제균 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명의를 통해 알아본다. 위염에서 위암으로 가는 고리를 끊을 방법은? 자극적인 식습관과 잦은 음주 등으로 인해, 한국인에게 위염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질환 중 하나로 치부되고 있다. 특히 40대 이상부터 위염이 급증해서 50~60대 환자가 가장 많아, 중년 이후에 속쓰림 증상이 나타나도 방치하기 쉽다. 그러나 만성적인 위염은 위축성 위염에서 장상피화생, 이형성(선종)의 단계를 거쳐 위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렇다면 만성 위염이 위암으로 발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확률은 얼마나 될까? 또 만성 위염 단계에서 위암으로 가는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명의와 함께 위염과 위암과의 연관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조기 위암 내시경 절제술의 권위자가 전하는 희망 사느라 바빠 건강검진을 미뤄왔던 한 환자는 7년 만에 내시경 검사를 받고 조기 위암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김재준 교수에게 내시경 절제술을 받고 위를 보존할 수 있었고, 완치에 희망을 걸고 있다. 여전히 우리나라는 위암 발생률이 높지만, 다행스럽게도 조기에 발견하면 90%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자랑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 조기 위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을 국내에 도입한 김재준 교수와 같은 선구자들의 노력이 있었기엔 가능한 일이었다. 조기 위암 내시경 절제술의 대가인 김재준 교수가 전하는, 위암을 극복하고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이번 주 EBS에서 명의에서 만날 수 있다. EBS 명의 <위염에서 위암으로 가는 고리를 끊어라!>에서는 위염에서 위암까지! 위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과 치료법, 위 건강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위암 치료의 권위자인 김재준 교수와 함께 자세하게 알아본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9-16 16:33

이대서울병원 외과 김호승 교수 [한국사회복지저널] 특별한 전조증상 없이 찾아오는 대장암은 우리 몸의 소화기관 중 하나인 대장에 생기는 암으로, 상행결장, 횡행결장, 하행결장, 에스결장에 생기는 암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에스결장 암과 상행결장암 환자가 많다. 대장암은 종양의  대장 벽 침윤 정도, 림프절 전이 정도, 폐나 간, 복막 등의 전이 정도에 따라 1기에서 4기까지 나뉜다.  암세포가 대장에만 국한된 경우에는 1~2기, 림프절까지 전이가 된 경우에는 3기이며 간이나 폐 등 다른 장기에 전이된 경우는 4기로 분류한다. 이중 1~3기에 해당되는 환자들은 수술 치료를 원칙으로 한다. 또 환자의 상태에 따라 항암치료를 병행하기도 한다. 암이 조기에 발견이 되면 수술이 아닌 내시경으로도 절제가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대장암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무엇보다 돼지고기 등 적색육이나 햄 등 가공육 또 당분의 섭취가 주요한 발병 원인이다. 또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 당뇨, 비만 등으로 대표되는 대사증후군 환자도 대장암 발병률이 높으니 건강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무엇보다 가족 중에 대장암 환자가 있다면 대장암 발병률이 1.5배나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과 더불어 같은 식습관을 공유하는 문화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때문에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만 40세부터는 대장 내시경을 정기적으로 받으며 대장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야한다. 내시경 등으로 인해 대장암이 확인됐을 때, 우선 내시경으로도 절제가 가능할 경우 내시경 절제를 우선으로 진행한다. 하지만 내시경적 절제가 되지 않는 경우에는 수술을 통해 암이 발생한 대장 부위를 절제하는데 이때는 개복 수술과 더불어 복강경 수술, 로봇수술 등의 방법이 있다. 대장암은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소화불량이나 복부 불편감등의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또 대변에 혈액이 묻어나오거나 배변습관에 변화가 생기는 것도 하나의 증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증상들이 특이적이지 않고 다른 질병과 혼동하기 쉽다. 그래서 평소 대변잠혈반응검사를 성실히 받고 필요에 따라서는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대서울병원 외과 김호승 교수는 "보통 50세부터 대장내시경을 받아야 하는 알려져 있지만 최근 젊은 대장암 환자가 증가하는 추세이므로 45세부터 대장 내시경을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호승 교수는 또 "대장암 환자들 중에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수술 등 치료를 주저하는 환자가 많다. 하지만 대장암은 치료 방법이 다양하고 항암효과가 좋을 뿐더러 비교적 수술을 통한 완치율이 높은 질병이다"라며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고 평소 건강을 잘 지키면서, 이상이 생겼을 때는 곧바로 대장항문외과 전문의를 찾아 적극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대서울병원 대장항문외과는 다빈치SP를 사용하여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대장암에 있어 다빈치SP를 최초로 사용한 병원이기도 하다. 이대서울병원은 대장암과 관련된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등 또한 활발하게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하고 있기 때문에 환자의 필요에 따라 한번에 여러 과의 단일공 로봇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대서울병원에서는 대장암 환자가 대장암 진단 1~2주 안에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나 이대서울병원 소화기내시경 센터에서  대장내시경을 하고 대장암 수술의 필요성을 확인한 경우에는 더욱 빠르다.  수술 전, 환자가 내시경 전에 해두었던 장 정결을 다시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줄여주기 위해 내시경 하루, 이틀 내에 바로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프로토콜을 운영 중이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2-05-03 12:11

다큐프라임, ‘내 몸을 지배하는 장속 세균의 비밀’ [한국사회복지저널]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다큐프라임 ‘내 몸을 지배하는 장속 세균의 비밀’에서는 장내 미생물의 중요성과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갑자기 찾아온 소화불량과 식욕 저하,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설사와 복통. 만성 변비 그리고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까지. 각기 다른 증상을 호소하지만 공통의 원인이 있다? 문제는 바로 장(腸)에 있다. 인체 면역 기능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장 건강이 무너질 경우 일반 질환뿐만 아니라 심각한 질환에까지 노출되게 된다. - 장벽이 새는 장누수증후군과 대상포진도 장속 세균 탓? 3년 전 다니던 직장까지 관두고 등산의 매력을 전하는 하이킹 에반젤리스트로 활동하는 김섬주 씨(41세). 누구보다 건강을 자신하던 그녀에게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소화불량과 식욕 저하가 찾아왔다. 김 씨는 만성피로로만 여겼다가 병원에서 장누수증후군이라는 진단을 받게 된다. 장내 미생물의 균형이 깨져 전신 염증으로 퍼질 수 있는 장누수증후군은 아토피나 크론병, 루푸스 같은 심각한 면역계 질병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단순한 만성피로인 줄 알고 몸을 방치했던 건 김 씨뿐만이 아니었다. 소화불량과 변비 증상이 있었다는 지선례 씨(69세)는 얼마 지나지 않아 대상포진 진단을 받았다. 심각한 통증을 수반하는 대상포진 역시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으로 면역 기능이 깨져 생기는 대표적 질환이다. - 인체 전반의 면역 기능을 조절하는 마이크로바이옴  우리 몸에는 세포 수보다 많은 미생물이 살고 있고, 미생물의 80%는 대장과 소장에 서식한다. 이들 미생물은 나름대로 균형을 이뤄 존재하는데, 사람이 가장 건강한 상태는 유익균 25%, 유해균 15%, 중간균이 60%일 때이다. 이렇게 우리 몸에 서식하며 공생하는 미생물의 생태계를 마이크로바이옴이라 부른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면역체계에 기여하며 영양분의 소화와 흡수, 질병 발생에 관여하여 면역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현대인들은 식이섬유가 부족하고, 장내 환경이 좋지 않은 서구화된 식생활로 심각하게 균형이 무너진 경우가 많다. 유익균의 비율은 줄어들고 유해균의 비율이 높아지며, 노화를 비롯해 대상포진, 식욕부진, 소화불량,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 염증 질환과 자가면역질환 발생 가능성이 커진다. 그렇다면 무너진 마이크로바이옴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한국인에게 많은 비피더스균, 내 몸에 유익한 균을 찾아라 장속 세균은 음식과 섭생에 따라 달라진다. 육식을 많이 하는 서양인들에게는 락토바실러스가 많고 채식을 위주로 하는 한국인에게는 비피더스균의 비중이 높다. 연구에서는 비피더스균이 위장관에 끝부분에 서식하며 다양한 인체 면역에 관여하며 염증을 줄이기 위해 세포 반응을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비피더스균은 강력한 살균 효과가 있는 초산을 생성하여 장의 점막을 보호하고 점막의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을 한다. 비피더스균은 발효식품 등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6년 전, 대장암 수술을 한 박철환 씨(67세)는 버섯을 재배하며 다양한 발효식품을 복용하여 암을 극복했다. 아픈데 없이 스테이크 등 육식을 즐겨 대장암이 왔다고 믿는 박 씨는 유익균이 풍부한 발효식품이 자신의 건강을 빠르게 회복하게 해주었다고 단언한다.  고기를 좋아해 매일 아침 식단에서 고기를 먹으면서 20년째 만성 변비를 겪고 있는 김소희 씨(58세)와 인스턴트 음식을 즐겨 먹으면서 잦은 설사를 겪고 있는 백대선 씨(23세). 이들은 공통적으로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이 심각한 경우였다. 4주간의 유산균 복용을 통해 이들의 장은 건강을 회복할 수 있을까?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9-26 13:26

생로병사의 비밀, 갱년기 증상이라고요? 여성 심장이 보내는 SOS [한국사회복지저널] 우리를 살아 숨 쉬게 하는 심장. 심혈관질환은 우리나라 사망률 3대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그 중에서도 여성들에게 심혈관질환의 발생률은 폐경 이후 급증한다. 폐경기에 여성 심장은 어떤 변화를 겪는 것일까. 폐경 이후 심혈관질환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의 감소와 관련이 있다.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심혈관을 보호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폐경기에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률이 증가하는 것이다. 여성의 심혈관질환이 나타나는 증상은 매우 다양하다. 심혈관질환의 전형적인 통증인 흉통뿐만 아니라 호흡곤란, 메스꺼움, 소화불량, 피로감, 우울감, 불안감까지 다양한 증상을 호소한다. 이러한 증상들이 갱년기 증상과도 비슷해 구분하기 어렵고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갱년기가 시작된 이후부터 꾸준한 노력으로 여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성 심혈관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규칙적인 운동과 체중 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여성 심혈관질환을 지키는 첫 발걸음이다. 07월 21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 ‘갱년기 증상이라고요? 여성 심장이 보내는 SOS’ 편에서는 여성들이 관심을 가져야 할 여성 심혈관질환에 대해서 알아본다. 여성의 심혈관질환 증상은 흉통뿐만 아니라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주경숙(59) 씨는 땀이 많아지고 숨이 차는 증상, 눈앞이 흐려지는 증상을 호소했다. 이렇듯 여성 심혈관질환은 등 통증, 호흡 곤란, 턱 통증, 메스꺼움, 구토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는데 그 증상들이 갱년기 증상과도 비슷해 심혈관질환 증상이라고 알아차리기 어렵다. 여성은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한다. 에스트로겐은 혈관 벽에 작용해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관내피세포 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다양한 역할로 심혈관을 보호하고 있다. 하지만 갱년기가 되면 여성호르몬이 줄어들면서 심혈관질환의 위험률이 증가한다. 일반적으로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큰 관상동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말한다. 하지만 미세혈관협심증은 심장에 있는 작은 미세혈관들에 문제가 생겨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생기는 질환이다. 미세혈관협심증은 혈관조영술을 통해 미세혈관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찾아내는 것이 아직까지 어렵다. 따라서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미세혈관협심증인지 확인해보고 자신의 몸 상태를 알고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여성 심혈관질환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여성 심장질환 연구회에서 조사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여성 심장병 인지도가 매우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갱년기에 접어들면서부터 심혈관질환의 예방을 위해 꾸준한 운동과 체중 관리가 필수적이다. 또 자신의 몸과 심장에 관심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려는 마음가짐도 필요하다. 갱년기부터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돌봐야 할 여성의 심혈관질환의 예방법을 07월 21일 수요일 밤 10시 KBS 1TV <생/로/병/사/의 비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7-19 18:05

 [한국사회복지저널] 빛과 소금이 되어 이웃에게 플러스가 되는 기업, 엘에스피플이 소화흡수를 돕는 음료 제품 ‘닥터헬리파’를 새롭게 출시했다. 닥터헬리파는 천연물 소재 연구개발 전문기업, SFC바이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베타카리오필렌 함유 정향추출물’(이하 정향추출물)’ 등 소화흡수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을 위한 5대 영양소를 함유한 환자용식품이다. 주성분으로 사용된 정향추출물은 위장에 서식하며 속쓰림, 소화불량을 비롯해 위염과 위궤양, 위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성 물질이다. ‘베타카리오필렌을 함유하는 항헬리코박터 식품조성물’로 국내 특허 등록(10-2054800호)도 완료됐으며, NCEED(소화기질환 의료제품 유효성평가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제균 효과에 대한 의약품과의 비교 실험’에서 기존 헬리코박터 제균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 위산억제제를 포함한 3종 복합치료제와 동등한 제균 효과를 입증하기도 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이동호 교수팀과 공동 연구로 실시한 ‘정향추출물의 위염 증상 및 염증성 인자 억제 효과’에 대한 인체적용 시험에서 126mg을 매일 8주간 섭취시킨 결과 오심과 속쓰림 증상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호전되는 소견을 보였다.  세명대학교 임상병리학과와 진행한 실험에서는 헬리코박터 항균 활성과 이 균의 DNA 복제 관련 유전자와 독성 관련 유전자 발현 억제에 효능을 보이기도 했다. 설치류 ‘몽골리안 저빌’에 헬리코박터균을 감염시킨 후 12주 동안 정상대조군, 정향추출물 비처리군과 저농도처리군(100mg/kg), 고농도처리군(500mg/kg)으로 나누어 관찰한 결과 저농도와 고농도 처리군에서 위장점막내 제균율이 각각 90.4%, 95.8%에 달한 결과를 보였다. 닥터헬리파에는 정향추출물이 162mg 함유돼 있으며, 이 외에도 소화흡수를 돕는 가수분해 유청단백과 효과적인 열량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MCT오일, 칼슘 흡수를 돕는 비타민D 등을 함유해 균형있는 영양분 섭취도 돕는다. 때문에 소화흡수 불량으로 인해 정상적인 식사 또는 일반 음식물 섭취가 어려울 때 식사 대용으로도 가능하다. 용량은 195ml로, 1일에 2~3팩, 식사 대용으로 이용할 경우에는 1회 2~3팩을 섭취하면 된다. 엘에스피플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닥터헬리파는 오랜 시간 동안 대학병원, 교수진들과 천연물 성분을 연구해 온 SFC바이오의 기술력과 그 기술력으로 만들어 낸 특허 성분을 담아 ‘믿고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항헬리코박터 일반식품 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4-21 10:28

동아제약,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 신규 TV광고 온에어 [한국사회복지저널]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의 광고모델로 개그맨 이경규를 선정하고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규 광고는 위 운동이 잘돼야 소화가 잘 된다는 점을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광고에서 이경규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를 담아 “이렇게~ 이렇게~ 더부룩한 속, 답답한 속이 쑤욱~ 내려가지요!”라고 외치는 장면은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의 효능·효과를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위운동 소화제 베나치오는 생약 성분을 함유하고 탄산이 없어 위에 주는 자극이 적으며, 빠르게 소화불량을 해결한다. 특히 회향 성분이 함유되어 담즙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장의 소화 흡수력을 증대시켜 기름진 음식과 육류 소화에 효과적이다. 국내 일반의약품 소화액제로는 최초로 2014년 국내 임상기관에서 '기능성 소화 불량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4주간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시험 환자들이 느끼는 전반적인 소화 불량 증상을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베나치오는 다양한 제품을 내놓으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용기가 작아 휴대하기 좋고, 많은 양을 마시기 힘드신 분에게 적합한 20mL 제품과 가루나 알약 형태의 소화제와 함께 복용하기 좋은 75mL 제품이 있다. 최정웅 동아제약 브랜드매니저는 “이번 광고를 통해 소화가 잘 되려면 위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알리고자 했다”며 “소화가 안 될 때 고민하지 말고 베나치오로 빠르고 속 편하게 소화불량 증상을 해결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 | 정세연 기자 | 2021-04-20 10:22